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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 ‘바틱 전시회’ 6월 27일까지 열어

6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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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수공예 직물 염색법, ‘바틱’(Batik)을 소개하는 자리로, 바틱은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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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국제문화교류전 ‘Batik, the Soul of Indonesia(바틱, 인도네시아의 영혼)’이 오는 6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수공예 직물 염색법, ‘바틱’(Batik)을 소개하는 자리로, 바틱은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 한*인니문화연구원과 유달이 큐레이터가 기획을 맡았고, 전통 바틱 60여 점과 전통 문양과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현대 바틱 40여 점을 선보인다. 동시대 섬유예술로서 바틱을 재해석한 브라마 티르타 사리,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하리 다르소노, 수마트라 잠비 출신의 장인 아즈미아와 바틱 전문 브랜드 알레이라의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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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틱작가 하리 다르소노의 축사

 

지난 6월 22일에 열린 ‘바틱 전시회’ 개막전에는 존 프라세티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최영삼 문화외교국장, 선준영 북한대학원 석좌교수 등이 참석했고,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바틱 예술가이자 패션 디자이너인 하리 다르소노가 축사를 했다.

 

이번 전시의 기획을 맡은 사공경 인도네세아 한*인니문화연구원장은 “인도네시아 인들의 정체성이 담긴 바틱전을 기획하게 돼 영광이다. 인도네시아는 한국문화에 대해 열광적인 반면, 우리는 그들의 문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 이 전시회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가교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국가 간의 관계를 경제적 협력 관계뿐만 아니라 문화와 인간애를 나누는 관계로 발전시키고자 설립된 기관으로, ‘2015년 베트남 현대미술전’에 이어서, 올해는 ‘인도네시아 바틱전’을 열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다문화가 우리 문화에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지원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 해외봉사 활동 지원, 장학 지원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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