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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중국, 왜 지금이 여행 적기일까?

영국 런던 중국 주자이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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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이 되면 디자인 디스트릭트로 지정한 도시의 주요 거리에서 300개 이상의 전시와 오픈 스튜디오가 열리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London Design Festival) 이 기다리기 때문.

론리플래닛-영국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선 전세계 디자인 산업의 흐름을

가늠해볼 만한 디자인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London, UK 영국 런던


디자인 디스트릭트 식스

 

왜 지금 가야 할까?


콘셉트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각양각색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런던. 학구파에겐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과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이, 추리소설 마니아에겐 셜록이 머물던 베이커 스트리트(Baker Street) 221-B와 애거서 크리스티의 <쥐덫>을 초연한 앰버서더 시어터(Ambassadors Theatre)가, 트렌드 세터에겐 소호(Soho)의 나이트라이프가 기다리고 있다. 9월에 런던으로 향할 예정이라면 디자인 여행으로 테마를 정해도 괜찮겠다.

 

매년 가을이 되면 디자인 디스트릭트로 지정한 도시의 주요 거리에서 300개 이상의 전시와 오픈 스튜디오가 열리는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London Design Festival) 이 기다리기 때문. 올해의 디자인 디스트릭트는 브롬프턴(Brompton)부터 첼시(Chelsea), 클러큰웰(Clerkenwell), 이즐링턴(Islington), 퀸스 파크(Queens Park), 쇼디치(Shoreditch)까지 총 6개 구역. 각 거리의 디자인 숍에선 파티와 이벤트가 밤낮없이 이어지고, 특히 브롬프턴에 있는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 뮤지엄(Victoria and Albert Museum)에선 BMW와 함께 랜드마크 프로젝트(Landmark Project)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 인천국제공항에서 런던 히스로국제공항까지 대한항공(159만2,400원부터, kr.koreanair.com)과 영국항공(153만4,000원부터, kr.britishairways.com)이 직항편을 운항한다.


-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은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디자인 디스트릭트의 주요 숍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가이드와 지도를 챙겨 페스티벌을 즐길 것. londondesignfestival.com


- 쇼디치에 위치한 에이스 호텔(Ace Hotel)에서 묵는 하룻밤 역시 디자인 여행의 연장 선상이다. 호텔로비는 현지 아티스트 맥스 램(Max Lamb)이 디자인한 감각 넘치는 가구로 채웠으며, 각 객실 침대에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아페쎄(A.P.C.)와 컬래버레이션한 침구를 사용했다. 도쿄바이크스(Tokyobikes)와 제작한 커스텀 바이크를 대여하고, 런던 자전거 맵을 제공하는 베드 앤드 바이크(Bed and Bike) 패키지를 9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199파운드부터, acehotel.com

 

론리플래닛-중국

주자이거우 풍경구는 코발트 빛 호수 주변으로

진한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에 절정의 아름다움을 맞는다.

 

Jiuzhaigou, China 중국 주자이거우


한발 일찍 만나는 천하비경

 

왜 지금 가야 할까?


‘구채구’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주자이거우(九寨溝). 티베트 라마교의 종파가 분리되면서 짱 족(藏族)의 마을 9개가 쓰촨 성(四川省)의 바이수이 강(白水江) 유역으로 이주하면서 붙은 이름이다. 이곳 일대에 720제곱킬로미터로 펼쳐진 주자이거우 풍경구에는 ‘Y’자 모양으로 갈라진 호반을 중심으로 114개 호수, 47개 하천, 17개 폭포를 비롯해 연중 눈이 녹지 않는 설산 등 다채로운 풍광이 흩어져 있다. 중국 내륙 깊숙이 자리한 이 첩첩산중 속으로 연간 2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는 이유도 호수와 주변 산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비경 때문. 그중에서도 투명한 호수 아래로 고목이 뒤엉켜 있는 우화하이(五花海)는 주이자이거우의 백미로 꼽힌다.

 

칼슘, 마그네슘 등 광물질이 호수 안에 함유돼 있어 빛의 방향에 따라 비취색, 보라색 등 물빛이 오묘하게 바뀐다. 가을은 주자이거우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이지만, 깃발 세운 단체 관광객 무리에 파묻힐 확률 역시 가장 높은 시기. 최성수기인 10월보다 조금 앞선 9월에 와서 한발 먼저 주자이거우의 절경을 눈에 담아보자. 풍경구 매표소가 문을 여는 오전 6시 30분에 딱 맞춰 방문하는 기민함은 필수.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까?


-인천국제공항에서 청두국제공항까지 아시아나항공(69만8,700원부터, flyasiana.com)이 직항편을 운항한다. 청두에서 주자이거우 공항까지 쓰촨항공(1,960위안부터, scal.com.cn)으로 약 50분 걸린다.


-주자이거우는 시기별로 입장료가 다르다. 4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220위안, 나머지 기간에는 80위안을 받는다. 1일 버스 티켓(90위안)을 구매하면 풍경구 내를 왕래하는 셔틀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jiuzhai.com


-화려한 티베트 양식의 로비가 인상적인 홀리데이 인 주자이 자르포(Holiday Inn Jiuzhai Jarpo)는 주자이거우 국립공원에서 차로 35분 남짓 거리에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만 운영한다. 946위안부터, holidayi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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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ly planet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 9월 안그라픽스 편집부 | 안그라픽스
외국에서 지내다 보면, 일정이나 비행기 탑승 시간 등 때문에 본의 아니게 나 혼자만 현지에 남는 경우가 생긴다. 이미 오랜 외유로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진 터라 귀국한다는 마음으로 들뜬 사람을 혼자 배웅하는 기분은 썩 좋을 리 없다. 혹시 현지인에게 박대라도 받는다면, 너덜너덜해진 마음이 다 찢어질 때까지 목에 핏대를 세우고 싸울 마음이 가득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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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ㆍ사진 | 론리플래닛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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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 lonely planet (월간) : 9월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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