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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쟁>, 정말 드라마로 나와? 무한도전 정형돈 추천작

19금 만화 <여자전쟁> 드라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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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의 애장품으로 등장했던 만화책 <여자전쟁>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10월 24일,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여자전쟁>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24일, 베르디미디어는 "<여자전쟁>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투입될 제작비 규모는 200억 원 가량으로 100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로 전편 사전제작해 내년 상반기 케이블채널에 편성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SBS 드라마 <야왕> 등을 제작한 바 있는 베르디미디어는 오래 전 <여자전쟁>의 박인권 작가와 판권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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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쟁>은 박인권 작가가 성(性)을 소재로 한 옴니버스 성인만화로 노골적인 성 행위가 거침없이 표현되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과연 드라마에서도 파격적인 설정이 그대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자전쟁>은 지난 10월 19일,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애장품으로 소개한 바 있는 만화책이다. 스포츠경향에서 연재되었던 <여자전쟁>은 낯뜨거운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욕망을 근원적으로 접근하여 성인 남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여자전쟁>의 박인권 작가는 스포츠신문에 연재한 『대물』, 『국수의 신』, 『쩐의 전쟁』 등의 작가로 유명하다. 다소 거칠지만, 호기심에 한 번 보면 결국 끝장을 보게 만드는 놀라운 힘이 있다. 박인권 작가의 만화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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