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아웃] 이걸 아직도 타인의 일이라고 생각하나요? (G. 유가영 저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당시에 당신이 뭘 하고 있었냐고 물어보면 다들 내가 이때 뭘 하고 있었고, 어떤 밥을 먹고 있었는지 기억해요. 목격한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잘 보살펴줘야 하는데, 아직 해결된 게 없다 보니까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회복하지 못한 것 같아요. 10년 전 그때와 아직도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지금 이 10년 후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
등록일: 2024.05.02
[책읽아웃] “서울이 익숙한 사람이 서울을 여행하는 법” (G. 김예슬 작가)
“건축 여행은 시간 여행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책 『서울 건축 여행』을 쓰신 김예슬 작가님 나오셨습니다. (2024.04.25)
등록일: 2024.04.25
[책읽아웃] 가장 ‘색채로운’ 피해자가 될게요 (G. 김진주 작가)
책을 쓴 이유는 범죄 피해자분들을 위해서였어요. 어느 누구도 당할 수 있는 문제이다 보니까 결국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의 이야기일 수만은 없다는 걸 전하고 싶었어요. (2024.04.18)
등록일: 2024.04.18
[책읽아웃] 살아있는 동안 좋아하는 사람들과 치르는 장례
‘책임’감을 가지고 ‘어떤 책’을 소개하는 시간이죠. ‘어떤,책임’ 시간입니다. (2024.04.11)
등록일: 2024.04.11
[책읽아웃] “우리 사회의 변화를 보여주는 반대 의견” (G. 김영란 전 대법관)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참여해서 조금씩 더 정의로운 사회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책 『판결 너머 자유』를 쓰신 김영란 작가님 나오셨습니다. (2024.04.11)
등록일: 2024.04.11
[책읽아웃] 컴퓨터에 어떤 사람의 기억과 감정을 다 넣으면, 그게 바로 그 사람일까요?
그냥: 로봇도 세금을 내야 할까? 유전자 조작 아기는 허용되어야 할까? 저는 가벼운 질문부터 두 분이랑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어요. 기억 조작기술이 있다면, 사용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2024.04.05)
등록일: 2024.04.04
[책읽아웃] 청소년 소설은 그냥 막 쓸 수가 없어요 (G. 문경민 소설가)
문경민 : 소설에서의 청소년과, 청소년 소설이라는 영역에서의 청소년은 작가와 출판사가 대상을 바라보는 태도가 조금 더 조심스럽습니다. / 황정은 : 청소년 소설은 독자를 조금 더 구체적이고 강렬하게 의식하는 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024.04.04)
등록일: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