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아웃] 매우 예민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끼리 잘 지내는 법
남극의 겨울 밤 아래 불 켜진 이글루를 통해서 저자가 비유를 합니다. 이글루가 있다면 안에서 추위나 바람도 피하고 따뜻하게 몸도 녹일 수 있고 나를 보호할 수 있는 그 공간 자체가 있으니까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으로 나가서 바깥을 탐험해볼 용기도 낼 수 있는 거잖아요. (2023.07.27)
등록일: 2023.07.27
[책읽아웃] 김연수 소설가 "괴로울 때 하는 일? 시급하게 나무를 본다" (G. 김연수 소설가)
지금은 이야기가 목적지가 아니고요. 말하자면 운송 수단 같은 방편으로 생각을 해요. 제 이야기를 타고 가서 각자가 봐야 되는 풍경을 보게 하는 수단으로써 이야기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2023.07.27)
등록일: 2023.07.27
[책읽아웃] 잘 살 줄 알았다. 잘 살 수 있을까? 잘 살고 있다! (G. 김멋지, 위선임 작가)
"세모와 네모 바퀴가 달린 자전거처럼 덜그럭거리지만 서로가 있어 이 정도면 꽤 괜찮은 모양이라 여기며 살아간다"고 말씀하시는, 에세이 『우린 잘 살 줄 알았다』를 출간하신 김멋지, 위선임 작가님 나오셨습니다. (2023.07.20)
등록일: 2023.07.20
[책읽아웃] What's in my cart? 책 장바구니 특집!
농땡이 특집 2탄. 3인의 책 장바구니를 탈탈 털어봤습니다. 최소 10권에서 (아마도) 1000권까지, 공통의 책과 왜 들어갔는지 알 수 없는 책까지. (2023.07.13)
등록일: 2023.07.13
[책읽아웃] 그러라 그래, (넌) 그럴 수 있어. 근데 나도 그럴 수 있어! (G. 가수 양희은)
'밥을 예쁘게 차려서 네가 너 자신을 대접해라.' 좀 작은 것 같지만 중요한 거예요. 자기가 자기를 대접하는 거. 그리고 진짜 내가 뭘 할 때 즐겁고 뭘 하면 낫게 할 수 있는가를 찾아서 챙겨야 해. (2023.07.13)
등록일: 2023.07.13
[책읽아웃] "고명재 시인과 눈을 마주치면 왜 눈물이 날 것 같은지 모르겠어요" (G. 고명재 시인)
"탁월한 글쓰기의 섬광보다는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의 눈빛을 더 좋아한다"고 말씀하시는, 첫 산문집 『너무 보고플 땐 눈이 온다』를 출간하신 고명재 시인님 나오셨습니다.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