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윤지 “다 사라지고 시 앞의 사람만이 있길 바라며 엮었어요”
빈 둥지, 물이 가득한 고무 대야에 빠져 죽은 매미, 핏물이 된 강, 빠르고 쉬운 죽음, 너무 오랫동안 떠도는 사람과 광장과 게이트를 오가는 사람들. 창밖을 멀리 보며 앉은 그림자. 세상과 사람의 아주 작은 신음을 들을 수 있도록 허락받은 것 같은 찰나. 그럴 때 시를 쓰게 되어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요. (2024.03.29)
등록일: 2024.03.29
웰컴 투 강경수 유니버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이야기와 주인공이 온다
이렇게 『오늘 밤은 스웩이 넘칠 거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준호와 말리가 벌이는 재밌고 황당한 모험을 지켜봐 주십시오. (2024.03.29)
등록일: 2024.03.29
족제비? 비버? 모두 땡! 세상에 없던 캐릭터 바베테의 탄생
창의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루함은 무언가를 발명하고, 창의력을 발휘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데 매우 귀중한 자원이에요. (2024.03.28)
등록일: 2024.03.28
한세월 좋은 벗으로 만난 두 사람이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
우리는 실수투성이고 모두가 불완전한 채로 살아가지만, 아무도 잡초인 사람은 없어요. 모두가 꽃이지요. (김예원) (2024.03.27)
등록일: 2024.03.27
“첫사랑은 마법처럼!” 첫사랑의 설레는 첫 순간을 담아낸 동화
나는 누군가를 몰래 좋아한 적도 많고, 꼭 나에게만 필요한 말을 해주었던 특별한 사람들도 많이 만났거든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런 사람들이 힘들 때마다 나를 단단히 붙들어준 것 같아요.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아도 참 예쁘고 좋은 나만의 보물이에요. (2024.03.27)
등록일: 2024.03.27
나만의 걸음으로 어엿하게 새잎을 피워 내는 봄꽃 같은 아이들
계절이 바뀌는 것과 아이들이 자라나는 것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하고 길게 느껴지다가도 어느새 다른 계절이, 훌쩍 커 버린 아이가 앞에 있곤 하니까요. (2024.03.26)
등록일: 2024.03.26
‘잘 벌고, 잘 사는’ 15년 차 대필작가가 밝히는 대필작가의 모든 것
대필작가는 책을 내고 싶어하는 누군가를 대신해서 텍스트를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세상에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있고 혹은 전문가가 아니라도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정리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 (2024.03.26)
등록일: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