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주. 그녀의 이름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녀가 쓴 소설을 읽어본 이는 더욱 드물다. 하지만 올해 31살의 그녀가 등단 9년 차에 대학 강연과 번역을 동시에 소화하는 실력파 문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면 누구라도 놀라게 된다. 그리고 정작 놀라운 것은 그녀가 써내는 작품들이다. 현 문단에서 가장 실험적인 작품을 써내는 작가로 손꼽히는 한 작가는 확고한 자..
한유주 나의 왼손은 왕 오른손은 왕의 필경사 등록일: 2012.03.13
[7월호 커버 스토리] 유시민 “확실한 자존감이 필요한 시대”
그래서 자존감이 진짜 중요하다. 사회의 리더가 됐든, 일반 시민이 됐든 간에 한 사회의 수준과 품격을 좌우하는 건 시민 개개인이 갖고 있는 자존감의 폭, 크기, 강도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2017.06.30)
“이 책은 어머니가 내게 위탁한 유언 같다” - 도쿄대 강상중 교수『어머니』: 일본 독자들도 감동한 어머니의 존재
당신이 흑인으로, 백인으로 태어나는 문제는 선택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중동이나 미국에서 태어나는 것도 선택할 수 없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는 운명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