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외로운 너에게 보내는 노래 - 3집 앨범 <For Jacquline>과 첫 번째 책 『Paris Talk』를 낸 ‘정재형’
봄 햇살이 따스하다 못해 익어버린 어느 날, 그렇게 ‘음악 하는’, 이젠 ‘글도 쓰는’ 정재형을 만났다. 대체로 나지막한 음색은 봄보다는 가을을 닮았지만, 음악을, 앨범을 언급할 때는 좀더 활기차고 풍성했다.
정재형 등록일: 2008.04.17
시인 신달자, 생의 끝에 찾아온 평온과 행복을 이야기하다
올해 정년을 맞이하는 신달자 시인은 지금까지의 인생을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수필집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를 냈다. 2000년 24년 동안 아팠던 남편을 떠나보낸 후, 그와의 반평생을 글로 옮긴 것이다.
신달자 등록일: 2008.04.10
『정재승의 도전 무한지식』은 매일 아침 9시 5분, MBC FM4U를 통해 방송되는 ‘도전 무한지식’의 내용을 책으로 정리한 것으로, 생활 속에서 만나는 작은 궁금증들을 과학의 눈으로 풀어간다.
정재승 등록일: 2008.04.03
“‘동해’라는 이름을 후손에게 물려주자” - 서양 고지도 수집가, 불문학자 서정철 교수
2004년, 서정철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학과 명예교수는 30년 동안 수집해 온 약 180여 점의 고지도와 관련문헌을 자신과 아내의 이름으로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했고, 그해 9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정철·김인환 기증 서양 고지도 특별전’ 전시가 있었다.
서정철 등록일: 2008.04.01
와인, 아는 만큼 즐긴다 - 『한 권으로 끝내는 와인특강』 펴낸 전상헌을 만나다
“와인을 즐기려는 마음과 와인 공부에 시간을 조금만 투자한다면 누구나 와인을 좋아하게 됩니다. 와인은 함께 마시기 좋은 술입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술과 인생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건 인생의 축복입니다.”
전상헌 한 권으로 끝내는 와인특강 등록일: 2008.03.27
숲에서 얻은 청안함을 담은 산문집,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가 출간되었다. 홍대 근처에 있는 출판사 회의실에서 만난 시인은 건강하고 편안해 보였다.
도종환 등록일: 2008.03.20
실패에서 인생의 새 길을 찾는다, 조영구의 인생 재테크
사람들은 ‘조영구가 뭘 해서 그 큰 돈을 벌었는지’ 궁금해 했다. 방송 일을 한다고 해도, CF 같은 수입 좋은 일을 하지 않는 그가 어떻게 30억이라는 재산을 일구었을까?
『장광효, 세상에 감성을 입히다』는 그가 쓴 첫 번째 책. 자신이 만든 옷만큼이나 멋스러운 글을 쓴 디자이너 장광효를 청담동에 있는 그의 사무실 겸 작업실에서 만났다.
장광효 세상에 감성을 입히다 등록일: 2008.02.21
화첩기행 다섯 번째 이야기, 화가 김병종 라틴의 매혹에 빠지다
10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병종 화백의 화첩기행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김병종의 라틴화첩기행』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 화가는 남미 여러 나라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그려냈다.
[기획-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들] ② 바람처럼 우리를 또 다른 풍경으로 데려다 줄 여행자 - 『태양의 여행자』 저자 손미나
꿈꾸는 미래로 성큼성큼 걸어 나가는 그녀를 보고, 서툴지만 자기 힘으로 무엇인가를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그녀를 보고 사람들은 자기 안의 가능성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