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이 전하는 기축년 새해 덕담 “숨쉬고 있는 지금을 위해 살아라.”
1974년 데뷔한 이래, 『각시탈』『오! 한강』『아스팔트 사나이』『비트』『타짜』『사랑해』『식객』 등 그의 만화는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의 창작력은 시들지 않았다.
허영만 등록일: 2009.01.08
‘봉 감독’, 고창석의 배우 인생이 전진한다, “레디~ 액쑌!”
콘텐츠를 통해 어디까지 갈 수 있냐를 고민하는 것이 엔터테이너지. 그러고 보면 배우들은 다 몽상가 같아. 늘 그렇게 꿈을 꾸잖아. 꿈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 한번 좋은 콘텐츠를 고민해보고 각자의 영역에서 한번 만들어 보자고.
네크로맨서 이영도가 좀비들을 소환한다 - 『그림자 자국』 출간!
인터뷰를 하기 힘들기로 소문난 이영도가 모처럼 얼굴을 드러냈다. 『드래곤 라자』 10주년을 기념하는 신작 『그림자 자국』을 내면서 기자간담회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웃기고 외로운 ‘싸구려 커피’에 중독되다 - 장기하를 만나다
장기하를 제일 처음 주목한 건 누리꾼들이었다.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로 얼굴을 알렸고, < EBS 스페이스 공감 >의 무대가 동영상으로 퍼졌다. 순식간에 장기하는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등단 8년 만에 첫 단편집 『그 여자의 침대』를 낸 소설가 박현욱
소설가 박현욱이 등단 8년 만에 첫 단편집을 냈다. 2002년부터 2008년 봄까지 발표한 작품 여덟 편이 『그 여자의 침대』에 수록되어 있다. 장편보다는 단편에 치중하는 한국 문단에서 그의 행보는 독특해 보인다.
우리가 잊어버렸던 엄마의 이야기,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서울역에서 엄마를 잃어버리고 난 후, 딸과 큰아들, 아버지, 어머니가 화자로 등장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엄마를 이야기한다. 언제나 그곳에 ‘엄마’로 있어줄 것 같았던 박소녀라는 이름의 여자를. 없어진 후에야 엄마의 인생은 평생을 걸쳐 받아 마땅한 관심과 위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