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이 전하는 기축년 새해 덕담 “숨쉬고 있는 지금을 위해 살아라.”
‘성실한 사람’ 만화가 허영만.
1974년 데뷔한 이래, 『각시탈』『오! 한강』『아스팔트 사나이』『비트』『타짜』『사랑해』『식객』 등 그의 만화는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의 창작력은 시들지 않았다.
랜디 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에 이런 구절이 있다. “나는 언제나 멋들어진 사람보다 성실한 사람을 우선시한다. 멋은 짧고 성실함은 길다. 성실함은 너무나 과소평가되고 있다. 멋은 관심을 끌기 위해 겉으로만 노력하는 것이지만 성실함은 마음 밑바닥에서 온다.” 여기서 말하는 ‘성실한 사람’에 만화가 허영만만큼이나 잘 어울리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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