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외국어 하기 딱 좋은 나이] 60도 떠나는데?
와이퍼를 파는 남자는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뀐 그 짧은 시간에 재빨리 와이퍼를 교체했다. 버스에 피에로가 올라온 적도 있다. 거리에는 이것저것 기발한 서비스나 물건을 파는 사람이 정말 많다. 멕시코 곳곳에는 이렇게 이런저런 밥벌이를 하며 삶을 꾸려 가는 사람들이 있다.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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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를 가면 언어만 배우는 게 아니다. 밥 먹고 생활을 하려면 바디랭귀지라도 홈스테이 주인과 의사소통을 해야 하고, 학교에 가려면 길도 찾아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간식도 사 먹어야 한다. 그 생생한 어학연수 현장이 그대로 담겨 있다. 60에 멕시코로 날아가 스페인어를 배우는 작가는 매순간이 당황스럽고, 긴장된다. 하지만 삶에는 다 방법이 있기 마련! 말 그대로 좌충우돌 일상을 헤쳐 나가는 나름의 방법이 생생하면서도 유머러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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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외국어 하기 딱 좋은 나이지은이 아오야마 미나미 저/양지연 역 | 사계절
좌충우돌, 요절복통 스페인어 공부 분투기. 젊은 사람들 틈에서 수업을 듣고, 타코를 사 먹고, ‘죽은 자들의 날’ 축제를 즐기며 60에 새로운 일에 도전한 저자는 새로운 도전, 새로운 세계, 새로운 언어를 키워드로, 유머러스하고 경쾌하게 새로운 삶의 모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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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