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나는] 멈춰진 나를 움직이게 하는 리듬과 균형의 이야기
꽁꽁 숨어버리고 싶은 날이 있어, 지금의 나의 모습처럼. 한참동안 내 마음은 깜깜하고 아주 작은 방 같아. 때굴때굴 굴러 내려가는 노란 공 같기도 하고.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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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나의 모습은, 마치 음악 속 음표 같아요.
높은 음과 낮은 음으로, 빠르게 느리게 가기도 하고, 점점 커지고 점점 작아지기도 해요.
음표들이 모여 리듬을 만들면서 음악을 흐르게 하듯이
내 모습들도 내 마음을 움직이게 해요”.
가끔의 나의 모습들도
혼자, 그리고 함께,
빠르게, 또 느리게,
높은 곳에 ,가끔은 낮은 곳에 있기도 해요.
가끔의 나는,
음악 속 하나의 음표들처럼,
자연의 모습처럼, 리듬을 만들며 균형을 이루어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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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나는조미자 글그림 | 핑거
다 함께, 빠르게 달려보다가, 또 느리게 걸어 보는 거예요. 길어지고 짧아지는 그림자도 보고, 하늘을 보기도 하고, 땅도 보기도 하면서. 움직여 보세요. 나의 리듬을 만들고, 나의 리듬을 발견해 보세요. 마음의 리듬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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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