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뫼르크 반장이 이끄는 Q 수사반은 덴마크 경찰의 미결 사건을 전담하는 특별 수사반으로, 코펜하겐 경찰서의 지하에 자리 잡고 있다. 카를은 시리아 출신의 수사 보조 아사드, 펑크스타일의 괴짜 로세와 함께 소위 [골치 아픈] 사건들을 전담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코틀랜드 경찰이 바닷가에서 발견하여 덴마크 경찰에 보낸 유리병 편지가 Q 수사반에 도착한다. 편지는 1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르면서 내용을 알아볼 수 없게 변해 버렸지만, 분명하게 덴마크어로 [살려 주세요HJ?LP]라고 쓰여 있었다.
편지는 언뜻 피로 쓴 것 같았는데, 피가 병 속에서 종이에 스며들고 응고되는 바람에 상태가 엉망이었다. 카를은 이 편지가 어린아이들의 장난에 불과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편지의 절박한 호소에 이끌리는 것을 느낀다.
확실한 것은 P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진 누군가가 이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이다. 『유리병 편지』 를 바다에 던진 P는 대체 누구일까?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숨겨져 있던 사악한 범죄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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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 편지유시 아들레르올센 저/정장진 역 | 열린책들
유리병 편지를 바다에 던진 P는 대체 누구일까?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숨겨져 있던 사악한 범죄가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