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양말] 양말이 88켤레인 이유
아침마다 오늘의 양말을 고르며 하루를 열고, 늦은 밤 냄새 나는 수면양말에 두 발을 끼우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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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19년 차 양말 애호가”인 저자의 일상은 양말과 단단히 밀착되어 있습니다. 아침마다 오늘의 양말을 고르며 하루를 열고, 늦은 밤 냄새 나는 수면양말에 두 발을 끼우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출판사와 미팅이 있는 날엔 ‘작가처럼’ 보이기 위해 블랙 실켓 양말을, A매치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승리를 기원하며 빨간색 양말을 신습니다. 세계 실험동물의 날에는 비글 양말을 꺼내 신고, 마음이 울적한 날엔 보라색 양말을 고르죠. 올해 5월 25일엔 샤이니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샤이니 공식 응원색인 아쿠아그린 펄삭스를 신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양말을 바꿔 신는 정도의 사소한 차이가 평범한 오늘을 어제와 다른 특별한 하루로 만들어”준다고.


『아무튼, 양말』  은 ‘양말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끝을 맺습니다. “양말을 반항의 무기로 휘두르고, 재정적 몰락을 양말 진열대 앞에 선 채 실감하며, 때로는 시스루 양말 한 켤레에 무너지고 마는” 저자의 양말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양말이라는 사물은 우리 삶에 ‘직유’가 아닌 ‘은유’로 다가올 것입니다.

 

 

 

 

 


 

 

아무튼, 양말구달 저 | 제철소
때로는 시스루 양말 한 켤레에 무너지고 마는” 저자의 양말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양말이라는 사물은 우리 삶에 ‘직유’가 아닌 ‘은유’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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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양말 #양말 #삶이란 #반항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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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