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별을 떠날 때] 외로워서 사랑하는데
여기, 아내와 사별하고 고향 섬으로 흘러든 남자가 있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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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되듯, 『네가 이 별을 떠날 때』 는 어린 왕자가 다시 한번 지구에 온다면 어떤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을지 상상하며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이어 쓴 소설이기도 하다. 한창훈은 생텍쥐페리가 남긴 사소한 설정 하나하나를 작품으로 끌어와, 어린 왕자를 눈앞에서 보고 있는 것처럼 구체적으로 복원해낸다. 인간의 잃어버린 순수를 상징하는 어린 왕자와 함께하는 섬마을 일상을 따라 읽고 있자면 우리의 마음도 절로 맑아진다. 그런데 사막에서 생텍쥐페리를 만난 후 8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지구를 여행하는 어린 왕자의 눈에 비친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이 별에서 어른들은 여전히 이기심 넘치는 속물들이고, 생텍쥐페리를 죽게 한 전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목격하게 된다면 어린 왕자는 얼마나 큰 충격과 슬픔에 휩싸일까.

 

 

 


 

 

네가 이 별을 떠날 때한창훈 저 | 문학동네
고독감은 깊어졌고 회상하는 시선은 더욱 먼 곳을 향한다. 인간의 야무진 생명력보다는 소중한 존재의 죽음과 그후 남겨진 이들의 삶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역설적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생의 순간들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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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별을 떠날때 #굴곡진 인생 #망망대해 #소중한 존재
1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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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sso

2018.11.29

이 책은 이별한 사람한테 정말 와닿는 책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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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