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맞은 문재인 대통령, ‘문프셀러’ 만들었다
도서 3권의 주요 구매자는 40대 및 50대 이상 독자들로 나타나, 문 대통령 연관 도서, 베스트셀러 오르거나 판매량 급증하는 등 독자들의 폭발적 관심 받아왔다.
글ㆍ사진 예스24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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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문 대통령 휴가 도서_소년이 온다.jpg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맞아 읽고 있는 도서들이 공개 된 후, 관련 도서들이 예스24 분야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르며 ‘문프(문재인 프레지던트) 셀러’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읽은 도서는 한국인 최초로 평양 순회 특파원으로 활동한 재미언론인 진천규 기자가 평양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와 김성동 원로 소설가가 조선 말기 민중의 삶과 언어를 생생하게 그려낸 대하소설 『국수』 , 5ㆍ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면으로 다룬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등 총 3권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 문제와 북한의 모습을 화두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김석환, www.yes24.com)의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읽은 도서 3권의 판매량은 8월 3일 오전 10시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된 이후 4일간 약 251.2%(6일 오전 9시 기준, 『국수』  의 경우 『국수』  세트와 1권의 판매량 합계를 기준으로 집계) 증가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는 전주 동기 대비 189.6% 증가했으며,  『국수』  는 351.5%, 『소년이 온다』  는 229.6%로 대폭 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읽은 도서 판매량 전주 동기 대비 증감률> 

도서명 

증감률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189.6% 

국수 

351.5% 

소년이 온다 

229.6% 

 

 

 

이들 도서 3권은 목록이 공개된 익일부터 예스24 분야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했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는 정치 외교 분야 2위에 올라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고, 『국수』 는 소설 분야 15위,  『소년이 온다』  는 11위를 기록 중이다.

 

도서 3권의 주요 구매자는 40대 및 50대 이상 독자들로 나타났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는 40대 34.1%, 50대 36.5%의 비율을 보였으며,  『국수』  는 50대 이상의 비율이 52%로 타 연령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소년이 온다』  는 37.4%의 비율로 4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아울러 『국수』 는 남성 독자와 여성 독자가 6대 4로 남성 독자가 더 많은 반면, 『소년이 온다』  는 여성 독자가 69.6%로 남성 독자 30.4%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읽은 도서 구매자 성연령>

구분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국수

소년이 온다 

남 

여 

합계 

남 

여 

합계 

남 

여 

합계 

10대 

0.0% 

0.0% 

0.0% 

0.0% 

0.0% 

0.0% 

0.0% 

2.9% 

2.9% 

20대 

1.8% 

6.0% 

7.8% 

1.6% 

2.8% 

4.4% 

1.8% 

10.6% 

12.5% 

30대 

7.8% 

13.8% 

21.6% 

6.0% 

6.7% 

12.7% 

7.0% 

21.2% 

28.2% 

40대 

18.0% 

16.2% 

34.1% 

14.7% 

16.3% 

31.0% 

11.0% 

26.4% 

37.4% 

50대
이상 

26.9% 

9.6% 

36.5% 

38.1% 

13.9% 

52.0% 

10.6% 

8.4% 

19.0% 

합계  

54.5% 

45.5% 

100.0% 

60.3% 

39.7% 

100.0% 

30.4% 

69.6% 

100.0% 

 


 

‘책 읽는 대통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문 대통령과 연관된 도서는 2017년 베스트셀러 100위 내에 다수 포진되거나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독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문 대통령이 작년 휴가철 추천한 도서 『명견만리』 시리즈는 문 대통령의 언급 이후 판매량이 전주 동기 대비 약 18배 증가했고, 2017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문 대통령이 작가에게 직접 격려 편지를 보냈다고 알려진 『이상한 정상 가족』  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판매량이 1628.6% 급증하기도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이 당선 이후 내놓은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  는 2017년 베스트셀러 63위를 기록했고,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은 출간 3일만에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한 이후 2017년 베스트셀러 26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사진이 인용되거나 인터뷰 기사가 실린 매거진도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7년 베스트셀러 4위에 이름을 올린 문 대통령 표지의 『타임』  아시아판은 1분당 42권이 판매되며 16년 간 가장 빠르게 팔린 도서로 기록됐으며, 문 대통령 부부의 인터뷰 기사가 실린  『모노클』   한국 특별판은 전주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1,500% 대폭 상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연관 도서 목록>

연관 내용 

도서명 

출간일 

비고 

 (1) 문 대통령 추천_2017년 여름 휴가를 보내며 읽은 도서 

 명견만리 

 2016.06.07 

 -2017년 베스트셀러 31위 

 명견만리_미래의 기회 

 2016.09.19 

 -2017년 베스트셀러 23위 

 명견마리_새로운 사회 

 2017.06.05 

 -2017년 베스트셀러 15위 

 (1) 문 대통령 추천_작가에게 격려 편지 전달 

 이상한 정상 가족 

 2017.11.21 

 -전주 동기 대비 판매량 1628.6%  증가(문 대통령이 편지를  보냈다고  알려진 1/27 기준)

 (2) 문 대통령 저서 

 대한민국이
 묻는다 

 2017.01.20 

 -2017년 1월 4주 ~ 2월 1주 사회  정치 분야 베스트셀러 1위

 -2017년 베스트셀러 63위 

 문재인의 운명 

 2017.05.09 

 -출간 3일만에 예스 24 주간
 베스트셀러 1위 등극

 -2017년 베스트셀러 26위

 -2018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82위 (1주년 기념 한정판 세트) 

 (3) 문 대통령 활용_ 문 대통령 사진 표지에 활용 

 타임 아시아판 :
 문재인 대통령 커버 

 2017.05.15 

-16년간 가장 빠르게 팔린 도서
 기록 경신(1분당 42권 판매)

-2017년 베스트셀러 4위 

 (3) 문 대통령 활용_한국 특별판에 대통령 부부 인터뷰 기사 게재 

 모노클(Monocle) 

 2018.02.23 

 -전주 동기 대비 판매량 1,500%  
 증가 

 

 

■ 예스24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판매 페이지
https://bit.ly/2KtAeQ2

 

 ■ 예스24 『국수』 판매 페이지
https://bit.ly/2Kv1GwA

 

■ 예스24 『소년이 온다』 판매 페이지
https://bit.ly/2KvgWJ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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