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프랑스식 육아법이 신세대 부모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에 오르내리고 있다. 아이를 위해 부모가 모든 것을 바치지 않고, 자율과 복종이 공존하며, 좌절을 경험하지 않은 아이는 불행할 뿐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육아법. 아이의 감정에 따라 이리저리 끌려다니기 일쑤인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미국의 한 기자가 풀어놓은 프랑스식 육아법은 혁명 그 자체였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 ‘육아’에서 ‘교육’으로 부모의 역할이 바뀌면서 부모들은 조금씩 혼란스러워졌다. 과연 프랑스식 육아법을 경험한 부모들은 어떻게 아이를 교육해야 진정 ‘프랑스 아이처럼’ 키울 수 있는 것일까?
예담프렌드에서 출간된 『프랑스 부모는 아이에게 철학을 선물한다』 는 프랑스식 양육을 넘어 교육까지 시도해보고 싶은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일본의 교육자이자 에세이스트인 나카지마 사오리(中島さおり)는 프랑스식 교육이 궁금한 부모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자는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에서 공부하고 결혼해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프랑스 아이들이 어떻게 스스로 생각한 내용을 말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능력을 얻는지가 늘 궁금했다. 도대체 프랑스의 가정과 학교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이 책에는 때로는 당사자로, 때로는 제3자로서 프랑스의 자녀교육과 학교 교육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철저하게 분석한 한 엄마의 솔직 담백한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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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부모는 아이에게 철학을 선물한다나카지마 사오리 저/윤은혜 역 | 예담friend
제3자로서 프랑스의 자녀교육과 학교 교육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철저하게 분석한 한 엄마의 솔직 담백한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