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의 명인은 나주 나씨 반계공파 25대 종부로 40여 년간 수천 가지에 이르는 전통 음식을 직접 몸으로 익혔다. 특히 김치 담그는 솜씨가 뛰어나 김치 기능 보유자 및 김치 명인으로 선정되었고, 각종 요리 대회에서 전통이 살아 있는 우리 음식을 선보여 수상의 영광과 함께 큰 찬사를 받기도 했다.
『김치 명인 강순의가 차린 종가 밥상』 에는 종부이자 식품 명인으로서 쌓아온 맛내기 노하우와 매일 종가의 밥상을 빛내주던 요리를 총망라한 레시피들이 담겨 있다. 김치 명인에 걸맞은 명품 김치를 시작으로 맛과 영양을 담아 후다닥 만들어 먹는 한 그릇 밥상, 보약처럼 기운을 돋우는 건강 밥상, 제철 재료로 든든하게 차리는 가족 밥상을 소개한다. 또한 종가의 솜씨가 돋보이는 손님 초대 밥상과 내림 손맛이 고스란히 깃든 명절 밥상까지 담겨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일 년 내내 상차림 걱정을 덜 수 있다.
종가 음식이라 어렵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 없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양념만으로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는 데다, 재료 고르는 법, 손질법을 친절히 소개해 요리 초보도 손쉽게 종부의 손맛을 따라할 수 있다. 또한 오랜 세월 요리 연구에 힘써온 저자가 특유의 입담으로 맛깔스럽게 풀어내는 음식 이야기는 읽기만 해도 침이 꿀떡 넘어갈 정도로 생생해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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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밥상강순의 저 | 나는북
요리 초보도 손쉽게 종부의 손맛을 따라할 수 있다. 특유의 입담으로 맛깔스럽게 풀어내는 음식 이야기는 읽기만 해도 침이 꿀떡 넘어갈 정도로 생생해 재미를 더한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