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은 왜 역사를 지배하려 하는가] 정치의 도구가 된 세계사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우리는 결국 역사를 통해 민족과 국가의 정체성을 인식한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내다본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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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권력은 왜 역사를 지배하려 하는가』 는 전 세계의 권력자들이 역사를 정치의 도구로 이용했던 10가지 사례를 이야기한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슬람 국가ISIS의 등장, 시진핑과 푸틴의 역사 미화 정책, 헝가리의 이슬람 난민 수용 거부 등 우리에게 충격을 안겼던 최근의 정치 이슈들이 바로 그 사례다. 저자인 윤상욱 외교관은 전작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 보다 한층 더 깊숙하게 근현대사와 정치의 관계 속으로 파고들며, 현재 대한민국에도 이러한 왜곡과 은폐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날카로운 경종을 울린다.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우리는 결국 역사를 통해 민족과 국가의 정체성을 인식한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내다본다. 조작된 과거로는 조작된 미래밖에 볼 수 없다. 권력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명분을 민족의 역사와 동일시하고 대중을 선동한다. 국민을 변하지 않는 지지층으로 만듦으로써 영원한 권력을 취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는 이들의 희망대로 모든 인간이 똑같은 기억과 생각을 가진 사회는 그야말로 ‘디스토피아Dystopia’라고 힘주어 말한다. 과연 우리는 지금 무엇을 보고, 듣고, 믿는가?

 


 

 

권력은 왜 역사를 지배하려 하는가윤상욱 저 | 시공사
모든 인간이 똑같은 기억과 생각을 가진 사회는 그야말로 ‘디스토피아Dystopia’라고 힘주어 말한다. 과연 우리는 지금 무엇을 보고, 듣고,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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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왜 역사를 지배하려 하는가 #정치 #권력자 #디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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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