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00만 명이 방문하는 최고 인기 디자인 사이트 디자인*스펀지의 설립자인 그레이스 보니. 2007년 여성 기업인의 수가 놀랄 만큼 적다는 사실에 심란해진 그녀는 창의적인 분야에서 자수성가한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기 시작한다. 일명 ‘비즈 레이디즈 프로젝트’. 이 책은 10년간 축적된 질문과 대답을 집대성한 것으로, 때론 토닥토닥 따스하고 때론 직설적이며 때론 현자의 말처럼 영감을 주는 문장들로 가득한 한 권의 멘토링 북이 탄생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설립자 아일린 피셔부터 세계적인 화가 마이라 칼만, 2014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마돈나 등과 함께 공연한 메리 램버트, 나쁜 페미니스트의 저자 록산 게이까지 책에는 유명 인사들도 많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경영자의 힘을 충분히 보여주며 성취를 거둔 여성들도 다수 포함되었다. 자기만의 감각으로 꾸민 업무 공간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들의 표정에는 공통적으로 ‘하고 싶은 것과 실제 하는 것의 일치’를 이뤘다는 자신감이 넘친다.
인생 8할은 시행착오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 순 없다, 제품보다 라이프스타일, 돈을 추구하는 게 최악이다, 우리는 모두 이상하다, 스스로에게 안 된다고 말하지 마라 등 그들이 들려주는 강력한 말들은 마음속에 담아둔 열망에 불을 지핀다. 스타트업을 꿈꾸는 여성, 퇴사 이후의 삶을 계획하는 여성, 경력을 되살려 자신의 일을 하고자 하는 여성, 불투명한 미래에 불안감을 느끼는 여성이라면 책에 등장하는 여성들 중에 인생 롤모델을 찾아보라. 그들처럼 독립하라, 사자처럼 대담하게.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