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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뻬의 어린 시절장 자끄 상뻬 저/양영란 역 | 미메시스
이 책에는 그가 제일 처음 신문에 게재했던 그림부터 그의 유년기의 기억을 투영한 듯한 그림들 총 2백여 점이 수록되어 있다.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났어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그의 일화를 듣고 있자면 비참한 기억 속에서도 순간의 작은 기쁨을 놓치지 않는 장 자끄 상뻬의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에 놀라게 된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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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귀 1오노 후유미 저/임희선 역 | 들녘
일본 열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공포호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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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긋는 소녀길리언 플린 저/문은실 역 | 푸른숲
『몸을 긋는 소녀』는 작가의 2006년 데뷔작으로, 최근 미국 엔터테인먼트 원 채널이 드라마 제작을 확정하면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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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비밀타티아나 드 로즈네 저/이은선 역 | 문학동네
『숨겨진 비밀』은 매혹적인 이야기로 독자들의 흥미를 끌며 100만 부 이상 판매되어 ‘타티아나 드 로즈네’라는 이름의 가치를 입증했다. 전작이 홀로코스트라는 무거운 역사적 사실에 기댄 가슴 저미는 이야기라면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법한 이야기이며, ‘가족의 비밀’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넘치는 소설인 동시에 대중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만한 품격 있는 로맨스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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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링크로베르토 볼라뇨 저/박세형 역 | 열린책들
세 명의 인물이 1인칭으로 각기 증언하는 장면이 장마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특이한 형식은, 같은 상황에서도 관점에 따른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극대화하여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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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난폭요시다 슈이치 저/권남희 역 | 은행나무
『사랑에 난폭』은 부부관계, 사랑, 결혼, 집이란 과연 어떤 의미인지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불륜’이라는 통속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문장, 묘한 긴장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 스미듯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가 세련되고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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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뉴욕줄리아 로스먼 저/김정민 역 | 크리스마스북스
〈섹스 앤 더 시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대변한 뉴욕의 화려함을 걷어낸 자리에는, 이 바쁜 도시를 삶의 터전 삼아 묵묵히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줄리아 로스먼은 소박하면서도 꿋꿋한 소시민을 조명해 뉴욕이라는 대도시를 인간미 넘치고 사랑스러운 ‘우리 마을’로 변모시킨다. 천생 뉴요커, 줄리아 로스먼이 사랑해 마지않는 뉴욕의 숨은 명물과 명소를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표현한 그림 에세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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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
앙ㅋ
2015.01.15
감귤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