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끈끈한 유대속에 각자의 삶을 살아요
"아들은 아내를 얻을 때까지만 아들이지만, 딸은 영원히 딸이다"
글ㆍ사진 뚜루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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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딸이다 애거서 크리스티 저 /공경희 역 |포레
엄마와 딸 사이에는 가족애나 여자로서의 동지애 외에도 기대감, 애착, 시기심, 질투, 실망, 분노, 원망, 피해의식 등 한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이 뒤엉켜 흐른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소설은 모녀의 밀착한 삶과 불가피한 희생을 다룬 1부, 황폐해진 모녀의 삶을 그린 2부, 심리적으로 완전히 멀어진 모녀가 감정을 폭발하듯 충돌하는 3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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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딸은 딸이다 #엄마와 딸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소설
3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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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oso

2014.05.22

아들은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만 아들이고, 딸은 영원한 딸이다. 흑 아들 둘 엄마는 좌절합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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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인생

2014.05.19

최고!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ㅠ_ㅠ 다음 작품도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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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2014.05.19

걱정하실까봐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걸보니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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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

눈팅만 하던 뚜루가 2005년 10월 26일 대단한 결심을 하고 YES블로그를 시작했으며, 장문의 화려한 리뷰에 글발 현저하게 미달되던 뚜루는 ‘에라 모르겠다’ 그림으로 리뷰를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얼떨결에 1년을 그림으로 일상과 리뷰를 동시에 올리는 나름 부지런한 블로그 생활을 하던 중 YES 블로그 축제에서 영광스럽게도 네티즌 대상을 거머쥐는 불가사의한 일을 겪게 되었고, 급기야 채널예스에 칼럼까지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