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는 이미 국민배우로 알려진 칠레를 대표하는 여배우 폴리나 가르시아. 찬란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여자의 삶을 그려낸 영화 <글로리아>로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남미의 메릴 스트립’으로 거듭난 그녀는 1984년 TV 드라마의 작은 배역으로 데뷔하여 얼굴을 알린 후, 칠레의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로 주목 받았다.
연기뿐만 아니라 연극 각본가 및 연출가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폴리나 가르시아에게 있어서 <글로리아>는 그녀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게 된 작품. 중년 여성의 고독과 쓸쓸함, 사랑의 달콤함에 취해도 보고, 그 쓰라림에 좌절하면서도 여전히 희망을 꿈꾸는 ‘글로리아’를 뛰어나게 연기해 작품 전체를 완벽히 이끌어가는 그녀의 힘있는 연기력에 2013년 베를린영화제는 뜨겁게 열광했고, 해외 언론은 “깨지고 닳은 삶 속에서 여전히 사랑을 찾아 헤매는 중년 여성을 묘사한 폴리나 가르시아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 Screen International”, “가르시아는 어마어마하다! 그녀만이 가진 꾸밈없고 진실된 연기를 한다!- Hollywood Reporter” “가르시아는 그녀의 거침없는 연기로 그녀에 대한 믿음에 보답했다!- Variety”, “대단한 재능과 카리스마로 빛이 나는 폴리나 가르시아는 이 복잡하고 연민 어린 캐릭터를 소화했다!-Carlos Magalh?es(Super Reviewer)” 등 극찬을 쏟아내며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그녀에게 안겼다.
또한 2013년 가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시네필들은 “주인공의 감정선이 잘 표현되어 흥미로웠다!”. “주인공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사실적인 스토리가 공감이 됐어요!”, “배우의 탄탄한 연기력과 스토리가 잘 어울렸고, 스토리에 따라 주제에 대한 고찰이 잘 어울려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등의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그녀의 연기가 단연 돋보였음을 입증했다.
‘남미의 메릴 스트립’으로 불리는 폴리나 가르시아의 역작! 2013년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화제작 <글로리아>는 12월 5일 개봉하여 올 겨울, 관객들을 여전히 아름답고 싶은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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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