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한국 최초의 패션쇼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디자이너 기성복을 생산한 1세대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의 반세기 패션인생을 통해 한국 패션사를 재조명하는 영화 <노라노>가 오는 10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국내 최대 패션 축제인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패션 피플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014 S/S 서울패션위크에 <노라노> 전시관(IFC서울 6층)을 운영하여 디자이너 노라노의 패션인생에 대한 영상을 상영하는 것. 더불어 10월 20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패션위크가 진행되는 IFC서울에 위치한 CGV 여의도에서는 국내 패션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VIP 시사회가 진행된다.
한편, 영화 <노라노>에 대한 국내 최고 패션 디자이너들의 추천영상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티브J와 요니P, 박윤수, 강동준, 이석태, 이승희, 최철용, 홍혜진과 같은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함께 한 이번 추천영상에서 이들은 한국 패션의 문을 연 노라노에 대한 존경과 한국 패션사를 재조명한 영화 <노라노>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티브앤요니의 스티브 J는 “패션, 한국 그리고 사회 모든 것이 결집된, 너무나 재미있는 스토리”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기대를 드러냈으며 요니P는 “(노라노 선생님의 옷은) 그 옛날 시대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입는다고 해도 모던하다”며 존경을 표했다. 디자이너 박윤수는 “(노라노는) 패션의 어머니시죠. 저도 30년 넘게 일을 하지만 저도 몰랐던 선생님의 세대, 일제시대부터 패션이라는 게 이어져 왔고. 그 몇십년의 역사를 잘 정리한 <노라노> 화이팅입니다”라는 응원의 메세지를, 홍혜진 디자이너는 “영화 <노라노>를 통해 패션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가지고 있는 고민 또 특징과 매력들을 많은 분들이 아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전했다.
패션계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노라노>는 오는 10월 31일 극장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20일 개막하는 ‘제 26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신인 다큐멘터리 경쟁섹션인 ‘First Appearance’ 부문에 공식 선정되어 해외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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