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비즈룩이면 여름도 무더위도 걱정 없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기다리고 있다. 생각만해도 땀이 흐르는 여름, 출근하는 아침마다 뭘 입고 가야 하나 고민이 된다.
글ㆍ사진 채널예스
20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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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이 제안하는 여름철 비즈니스 코디

쿨비즈룩이면 여름도 무더위도 걱정 없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기다리고 있다. 생각만 해도 땀이 흐르는 여름, 출근하는 아침마다 뭘 입고 가야 하나 고민이 된다. 편하게 입자니 왠지 상사의 눈치가 보인다면 격식도 갖추면서 활동하기 편하고 시원한 쿨비즈룩으로 코디해보자. 쿨비즈룩은 연출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려라. 몇 가지 팁만 알고 있으면 쿨비즈룩은 식은 죽 먹기보다 쉽다.

◈ 파스텔 리넨 소재의 재킷과 팬츠 입은 당신은 쿨가이~ <남성 편>


남성 정장의 기본컬러는 블랙&그레이로 상, 하의를 맞춰 입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여름은 다르다. 최근 유명 드라마나 영화상에서 각양각색의 리넨 소재의 팬츠나 재킷을 입은 연예인을 통해 남성 쿨 비즈룩의 열기가 여느 때보다 뜨겁다. 쿨비즈룩을 연출할 때는 기본적으로 블루 계열의 재킷과 밝은색의 바지, 파스텔 계열의 셔츠를 코디하는 것이 무난하다.

특히 올여름은 파스텔 컬러의 재킷이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밝은 톤 특히 화사한 파스텔 컬러의 재킷은 시각적으로도 청량감을 더해 주며 셔츠와 톤앤톤을 맞춰서 코디 하면 훨씬 화사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여기에 블루 컬러의 셔츠나 스프라이트풍의 셔츠에 리넨 팬츠를 매치하면 베이직하고 포인트 있는 쿨비즈룩이 완성된다. 소재는 울과 리넨의 혼방소재가 가볍고 통풍이 잘될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워 개성이 있는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

남성 쿨비즈룩은 하의보다 상의에 포인트를 주는 것으로 격식을 차리면서 세련되고 실용적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행거치프 또는 보타이를 활용해보자. 재킷에 행거치프를 매치하면 타이를 매지 않고도 격식을 차린 느낌으로 연출된다. 재킷을 벗어 밋밋할 수 있는 기본 셔츠에 보타이는 훌륭한 포인트가 된다. 보타이는 클래식한 느낌으로 단정함과 세련됨으로 가볍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클래식한 실크 보타이가 많지만 캐쥬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면이나 니트소재 등의 보타이를 매치하면 된다.

脈_MacHomme 원버튼 파스텔 재킷            AYAMORIE 면마 노치투버튼 블루 캐주얼재킷



◈ 스프라이트와 화이트팬츠로 시원하게~ <여성 편>

Hue It Girl 트위드느낌 여름 재킷형 카디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옷차림이 자유로운 편으로 재킷,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를 활용하면 다양한 쿨비즈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시원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리려면 시각적으로도 청량감을 주는 소재와 컬러를 매치해야 한다.

통기성이 좋은 마소재나 쉬폰, 새틴, 실크 등의 가볍고 얇은 소재를 선택하면 된다. 쿨비즈룩의 포인트는 소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컬러이다. 여기에 시각적으로도 청량감을 줄 수 있는 프린트나 컬러를 매치하면 더욱 좋다. 먼저 재킷은 여름철 아우터로 많이 사용하는 마 소재의 의류나 시원한 린넨이 효과적이다.

리넨 소재는 천 자체가 가벼워 더운날에는 면 소재보다 더욱 좋고 시원하며 땀 흡수가 잘 되어 여름 쿨비즈룩으로 안성맞춤이다. 그렇지만 다른 재킷에 비해 구김이 쉽게 가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리넨 재킷의 경우 다른 소재와 혼방해 구김이 덜하긴 하지만 단독 리넨소재는 작은 구김에도 스타일 변화가 생기므로 유의해야 한다. 리넨 소재 옷을 입을 때는 같은 소재인 리넨 셔츠를 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셔츠나 블라우스는 재킷을 대신해 여름철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다. 셔츠는 통기성이 좋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소재와 컬러를 선택하면 좋다. 특히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와 블루계열이 기본적으로 화이트와 네이비의 조화가 된 스프라이트가 대세이다. 스프라이트가 들어간 마린룩은 자칫하면 너무 편한 캐주얼 분위기로 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스프라이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은 따로 있으니 바로 화이트 팬츠다. 통이 넓은 와이드 형태의 팬츠는 편안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주며, 스키니 팬츠나 배기팬츠와 매치할 경우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하게 표현할 수 있다.

여성들의 쿨비즈룩에서 가장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원피스와 카디건이다. 더운 여름 민소매 원피스나 화려한 무늬의 원피스에 카디건을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 단정한 오피스룩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카디건은 때에 따라 간편하게 벗을 수 있으며 실내, 외의 온도가 차이 나는 여름에는 실내에서는 보온 효과도 함께 스타일 또한 살릴 수 있다.

뉴욕돌 소매배색 금장버튼 린넨재킷 MOSS 버튼포인트 테일러드 린넨재킷 로앤V넥 정장 원피스

◈ 한경희생활과학이 전해주는 뽀송뽀송~ 여름철 옷 관리 TIP!

여름옷은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을 것이란 생각은 버려라! 여름의류는 소재가 얇고 금방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화이트 컬러와 같은 밝은 컬러의 의류는 관리하지 않을 경우 황변, 땀 얼룩, 이염돼 낭패를 보기 쉽다.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부분과 허리절개선 부분은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줘야 하는 부분으로 이때 땀이 많이 찬 의류를 관리하지 않고서 옷장이나 공간에 보관할 경우 곰팡이 및 유해세균 등이 번식되기 쉽다.

이럴 때 스팀다리미를 활용해보자. 옷장에 보관하기 전 의류에 충분히 스팀을 분사해주면 주름 제거뿐만 아니라 섬유 속의 땀냄새를 제거해주는 탈취효과가 있다. 또한, 옷을 착용하기 전에 스팀을 분사해주면 더불어 집먼지진드기 및 곰팡이를 살균할 수 있다.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철 통풍이 자주 되지 않는 옷장은 집먼지진드기 발생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의류는 소재도 얇고 금방 오염되기 때문에 한두 번 입고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기 쉽다. 하지만, 잦은 드라이클리닝은 금물! 섬유 조직이 손상되는 것도 문제지만, 세탁소에서 배달한 옷을 비닐에 씌운 채로 보관하면 습기가 차서 소재가 낡게 된다. 따라서 드라이클리닝 후에는 반드시 커버를 벗기고 통풍시켜야 하며 자주 입지 않더라도 1주일에 한 번씩은 통풍을 해주는 것이 좋다. 정장의 경우 치마나 바지만 더러워졌다 해도 각각 따로가 아닌 상?하의를 세탁해야 색깔이 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제공: 아이스타일24
www.istyle24.com
#쿨비즈룩 #패션 #여름 #무더위
1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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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ㅋ

2011.11.30

다리미질 하는게 가장 귀찮아요. 스팀이 편하긴 하는데 물 채우고 버리는것도 귀찮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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