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돈의 미래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에도 NFT의 기세는 최고조로 이어졌다.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믿는다. NFT가 대부분 이더리움으로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이더리움이 하락하면 NFT의 달러 가치도 떨어진다. 그런 상황에서 NFT의 이더리움 가치가 상승하기도 한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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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맷 포트나우 NFT 전문가 / (우) 큐해리슨 테리 NFT 전문가

지난 2021년 한 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한 토큰)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NFT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그리고 그 열기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메타버스에 이어 NFT 관련 도서나 관련 콘텐츠를 봐도 개념이 잡히지 않는다는 독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NFT에 대한 수요는 실제로 그것을 만들고 팔고 사려는 사람들과 관련 산업에 투자하려는 사람들, 크게 두 분류로 나뉠 것이다. 잘 모르는 분야일수록 먼저 그 산업에 뛰어든 사람들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배움의 지름길이다. 

변호사, 마케터의 본업을 갖고 NFT 산업 초기에 뛰어든 NFT 전문가이자 『NFT 사용설명서』 저자 두 사람에게 NFT에 관한 궁금증을 서면으로 물어보았다. 



『NFT 사용설명서』 책에서 “NFT의 장점은 미래가 결정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라고 한 부분이 인상 깊다. NFT가 미래에 어떤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가?

실질적 효용이 있는 NFT가 미래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 예를 들자면, 접근권을 제공하는 NFT가 있다. 게리 베이너척이 만든 비프렌즈(VeeFriends)는 게리와 접촉하거나 그가 여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한다. 또한 웹3.0 기술을 적용하면 NFT가 소프트웨어 사용 허가증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일례로, Sniper Bot 브라우저 확장기능(browser extension)을 이용하려면 CyberBabies NFT가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콘서트, 쇼, 스포츠경기 등 모든 행사가 NFT화할 것이라고 우리는 예상한다. 암표상이 구매자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모든 이익을 독차지하는 대신, NFT를 이용하면 공정하고 공평한 2차 시장이 형성될 것이고, 콘서트 기획자나 스포츠팀이 재판매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를 가져갈 수도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NFT는 특정 행사의 기념품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경기에서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다면 해당 NFT는 높은 잠재 가치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추천사를 써준 리퍼블릭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흥미롭게 봤다. 메타버스상의 NFT로 구현된 디지털부동산을 투자하고, 개발하고, 유통하고 마케팅하는 모델인데, NFT와 메타버스로 인해 새로운 사업모델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1번 질문과 궤를 같이하긴 하는데, NFT로 인해 미래에 어떤 비즈니스들이 새롭게 생겨날 거라고 생각하는가? 진로 결정을 두고 고민하는 청년들이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기업의 경영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이다.

모든 NFT 프로젝트는 예외 없이 디스코드나 텔레그램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이들 커뮤니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많다. 수집가를 상대하는 일부터, 질문에 답하고 최신 내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일에 이르기까지, 디스코드는 수많은 프로젝트가 생명을 얻는 곳이다. 디스코드를 관리하려면 전적으로 매달려야 한다. 그냥 상투적인 표현이 아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NFT 프로젝트의 디스코드 매니저로 고용되어 일하고 있다.

이런 식의 성장이 예상되는 또 다른 직업은 메타버스 설계자이다. 가상 부동산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 데다 가상 부동산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하고자 땅을 구매하는 사람도 많은 상황이니 가상 부동산 개발을 위해 설계자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NFT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지만 여전히 실물을 NFT화 하는 것이나, NFT에 특전을 넣어서 구현하는 것의 의미 있는 케이스를 아직은 잘 못 본 것 같다. 그리고 당분간은 실물의 NFT화보다는 디지털상의 콘텐츠 또는 작품이 NFT화 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당분간은 디지털 작품이 실물보다 더 인기를 누릴 거라는 데 동의한다. NFT는 실물을 다룰 필요가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운송이나 보관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시간이 지나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진본 여부와 출처 판정이 쉬우니 위조를 걱정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실물이 NFT와 결합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슬랩스를 예로 들 수 있다. 슬랩스에 올라와 있는 각각의 NFT는 등급을 매겨 보관 중인 트레이딩 카드 실물을 대신한다. NFT는 실제 카드보다 거래하기가 훨씬 쉽다. 만약 실물 카드를 갖고 싶으면 NFT와 실물카드를 교환한 다음 NFT를 소각하면 된다.

미술품, 클래식카, 보석 등 특별히 은행 거래가 불가능한 실물자산에 대한 분할소유권을 나타내는 NFT가 인기를 얻고 있다. 토큰화하면 고가의 자산에 대해 유동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 450만 달러짜리 1955 메르세데스 300SL 걸윙을 예로 들어보자. 이 희귀한 자동차를 갖고 싶은 사람이 많을까? 아마도 수백만 명은 될 것이다. 수백만 중에서 몇 명이나 그 차를 살 여유가 있을까? 아마도 아주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NFT로 백만 개를 생성할 수는 있다. 그렇게 되면 수집대상이 되기도 하겠지만 각 NFT는 최초가격 4.5달러로 메르세데스 백만 분의 1에 해당하는 가치를 지니게 된다. 이제 5달러만 있으면 누구나 그 차의 일부를 소유할 수 있다. 멋진 물건 하나를 사기 위해 친한 친구 백만 명이 돈을 모으는 것과 같다. 그 결과 별안간 비유동성 자산이 유동 자산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지금이 NFT 1.0 이라면 NFT 2.0은 어떤 형태로 진화할까?

아직은 NFT 1.0의 기준과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가 NFT 2.0을 제대로 예측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중개 수수료 상승, 일명 가스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NFT 발행처에서 일종의 VIP 리스트인 화이트리스트를 만드는 것이 관행으로 정착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다. 화이트리스트 NFT 같은 도구가 있어서 발행자 입장에서는 화이트리스트 제작이 쉬워졌다. 혹자는 이런 도구가 NFT 2.0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화이트리스트가 죽지 않고 살아남을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궁극적으로는 수집가들에게 문제가 되는 관행이기 때문이다. NFT 1.0의 기준 설정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래서 NFT 2.0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지금은 알기 어렵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질문이다. 비트코인의 경우 지난 12년간의 움직임을 보면 신고가는 4년 주기, 그리고 하락장에서는 고점 대비 80% 가까운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2021년은 NFT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원년으로 볼 수 있는데 NFT의 가격은 비트코인의 과거현재 비교해서 어떻게 움직일까?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NFT는 대체로 그 가치를 유지해온 것으로 보인다(최소한 이더리움 가치 측면에서는 그렇다). NFT가 대부분 이더리움으로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이더리움이 하락하면 NFT의 달러 가치도 떨어진다. 그런 상황에서 NFT의 이더리움 가치가 상승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최근의 이더리움 하락장에서 보어드에이프의 최저가는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99이더로 올랐다. 넬크 보이즈의 풀 센드 NFT, 오지 오스본의 크립토배츠, 알파 콩즈 등, 제너러티브 NFT 경매 또한 이더리움 하락기에 번성했다. 이들 프로젝트는 엄청난 숫자의 디스코드 참여자를 기록했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에도 NFT의 기세는 최고조로 이어졌다. 이런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믿는다.

NFT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조언이 필요한 시점이다. 어떤 NFT를 구매해야 하고 어떤 NFT를 구매하지 말아야 할까?

NFT 기술을 좋아할 뿐 가치가 오르는 데는 관심이 없다면 마음에 드는 NFT 어느 것이나 사도 좋다. 가치가 오를만한 NFT를 찾는다면, NFT 커뮤니티의 규모와 성장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해당 프로젝트의 디스코드에 몇 명이 참여하고 있는가? 디스코드의 활동이 얼마나 활발한가? 커뮤니티가 시끌벅적해야 수요를 끌어내고 가치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초보자에게 주는 경고는 사기를 조심하라는 것이다. 오픈시(Open Sea)처럼 평판이 좋은 곳에서만 NFT를 구매하라. 그리고, 오픈시에 등재된 공식적인 NFT인지 반드시 확인하라. 모조품이 많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운영자가 디스코드 채널에 공식 링크를 게시할 것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웹사이트에서 직접 NFT를 발행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전자지갑을 연결하기 전에 해당 프로젝트의 공식 웹사이트가 틀림없는지 반드시 확인하라. 그리고 디스코드를 통해 받은 디엠에 대해 답장을 한다거나 링크를 열어보지 말라. 더 좋은 방법은 디스코드의 디엠 기능을 아예 꺼두는 것이다.

저자가 보유한 NFT 중 앞으로도 절대 팔고 싶지 않은 NFT가 있다면?

지난 한 해 동안 몇몇 NFT에 대해 애착이 커졌다. 결국 모든 것에는 가격이 붙는다. 그리고 구매자가 제안한 가격이 마음에 들면 나는 그 NFT를 팔고 다른 것을 찾을 것이다.

보어드에이프를 가지고 있는 동안은 재미있었다. 하지만 결국은 팔았다. 메타키는 아직 가지고 있다. 메타키 커뮤니티에서 배우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스페이셜에서 나온 메타버스 NFT도 몇 개 가지고 있다. 이들 NFT는 계속 가지고 갈 것 같다. 그 위에다 가상현실 세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티버스 NFT는 절대로 팔지 않을 생각이다. 더티버스 운영팀이 NFT 자금으로 아주 깔끔한 미디어 회사를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인게임 아이템 NFT나 P2E(Play2Earn) 모델이 급부상하고 있다. 게임의 본질(순수한 재미)이 변질된다는 우려가 있는데, 게임의 NFT/블록체인기술 도입에 대한 저자의 의견은?

전통적인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로서는 P2E 게임에 순수한 즐거움이 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다르게 느낀다. 액시인피니티 같은 게임을 하면 암호화폐나 NFT를 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특징이 게임을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준다. 앞으로 더 많은 게임이 P2E 영역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액시의 이용자는 200만을 넘어섰다. 이로써 P2E 게임의 인기는 증명된 것이다. 액시NFT의 가격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NFT나 NFT 마켓플레이스가 있다면?

솔시(SOLsea)는 솔라나 블록체인을 이용하는 거대 마켓플레이스 중 하나로서 매우 전도유망하다. 솔라나를 선택하는 프로젝트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솔라나를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거래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상당히 저렴하다는 것이다. 룩스레어는 오픈시와 경쟁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안에서 힘을 키우고 있다.

인기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곧 NFT 마켓플레이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NFT 구매 시 마스터카드 결제가 가능할 것이라는 코인베이스의 발표가 있었다. 그러면 구매가 한결 수월해지고 NFT가 대세가 되는 날이 더욱 앞당겨질 것이다.

NFT가 대중화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NFT의 가장 큰 장애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데 익숙지 않다는 점이다. 암호화폐에 대한 불신도 여전히 팽배하다. 가격변동성, 그리고 암호화폐와 NFT에 대해 애매한 정부의 입장이 일정 부분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NFT는 유가증권인가? 세금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강도 높은 규제를 할 것인가? 일부 정부는 암호화폐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말고도 위에 언급했듯이 신용카드 등으로 NFT를 살 수 있게 되면 NFT 사용은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이다.

NFT의 여러 가지 특징 중 저자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지?

NFT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이더스캔 같은 블록익스플로러를 이용해 쉽게 진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발행자의 주소에서 NFT가 생성된 것으로 확인되면 해당 NFT는 진본이다. 실물 미술품이나 수집품의 경우처럼 추측할 이유가 없다. 

실제로, 실물 미술품과 수집품의 세계에는 사기와 위조가 만연하지만 진본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 NFT에는 이런 문제가 아예 없다. 게다가, NFT는 소유권 이동기록 역시 블록익스플로러를 통해 투명하게 살펴볼 수 있다. 출처와 소유권 이동기록 둘 다 변경이 불가능하다.

지갑도 만들고, 오픈시(Open Sea)도 들어갔는데 NFT를 고르는 안목이 없어 계속 망설이고 있다는 NFT 입문자들이 많다.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면(구매하면) 좋을지 팁이나 체크해야 할 사항을 일러준다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NFT 프로젝트 커뮤니티의 규모가 크고 활발하며 성장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고려 중인 NFT 프로젝트가 있다면 해당 프로젝트의 디스코드 채널에 가입하여 상황을 살펴보라.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또한, 이미 악명을 떨치고 있거나 가치가 오르지는 않더라도 유지는 할 것 같은 NFT 아티스트와 프로젝트가 있다. 비플, Fewocious and Pak 등의 아티스트와 크립토펑크, 보어드에이프 등의 프로젝트는 피카소 작품처럼 이미 ‘우량주’ 지위를 획득했다. 투자금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이들 아티스트와 프로젝트는 초보자에게 적당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인기 아티스트와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그 커뮤니티에 참여하라.

실제 NFT를 만들어보고 싶은 개인에게 어떤 식으로 시작하면 좋을지 가이드를 알려줄 수 있을까?

고장 난 레코드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고 싶진 않지만, 새로이 NFT 크리에이터 경력을 시작한다면 반드시 커뮤니티를 조직해야 한다. 진정성을 가져라. 과정을 공유하라.

오픈시 같은 마켓플레이스에서 NFT를 발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우리는 NFT 사용설명서를 제작하여 가능한 한 쉽게 단계별로 안내하고자 했다. 하지만 NFT를 발행하는 것은 전투의 절반만 치른 것이다. 여러분은 NFT를 팔아서 돈도 벌고 자신만의 고유한 브랜드도 만들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NFT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데 한 챕터를 할애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부동산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메타버스에서의 디지털 부동산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거라고 우리는 예상한다.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고, 가상현실 헤드셋 판매가 증가하는 상황과 맞물려, 더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의 세계로 들어서고 있다. 또한, 여러 브랜드들도 메타버스에 입점하고 있다. 토지 공급은 제한되어 있는데 수요는 늘고 있으니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유명인들도 메타버스에 뛰어들고 있다. 스눕독은 최근 샌드박스에서 토지를 구매했다. 그 땅에 저택을 지을 계획이라고 한다. 당연히 인근의 토지 가격이 치솟았다. 디지털 부동산 가격이 지난 2년 동안 극적으로 오르긴 했지만, 아직도 성장할 여지는 많다.




*맷 포트나우(Matt Fortnow)

오랜 기간 테크 스타트업 업계에 몸담으며 스타트업 창업과 매각을 모두 경험했다. 1996년에 인터넷 최초의 판타지 스포츠 서비스인 커미셔너닷컴(Commissioner.com)을 공동 창업했다. 커미셔너닷컴은 NFL(미국 프로미식축구), MLB(미국 프로야구), CBS SportsLine 및 축구나 크리켓 등 해외 스포츠를 위한 판타지 스포츠 게임을 개발했으며 커미셔너닷컴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커미셔너닷컴은 1999년에 CBS SportsLine(現 CBS Sports)에 매각되었으나 서비스는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큐해리슨 테리(QuHarrison Terry)


미국 댈러스주 택사스 소재의 벤처 캐피털 기업인 마크 큐반 컴퍼니(Mark Cuban Companies)에서 그로스 마케터로 근무하며 포트폴리오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목표에 대한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마크 큐반 컴퍼니 입사 전에는 레독스(Redox)의 마케팅 리더로서 고객 획득 및 신규 고객 경험, 이벤트, 콘텐츠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5년에는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아트 마켓플레이스인 23VIVI를 공동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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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포트나우,큐해리슨 테리 저 | 남경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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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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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포트나우

오랜 기간 테크 스타트업 업계에 몸담으며 스타트업 창업과 매각을 모두 경험했다. 1996년에 인터넷 최초의 판타지 스포츠 서비스인 커미셔너닷컴(Commissioner.com)을 공동 창업했다. 커미셔너닷컴은 NFL(미국 프로미식축구), MLB(미국 프로야구), CBS SportsLine 및 축구나 크리켓 등 해외 스포츠를 위한 판타지 스포츠 게임을 개발했으며 커미셔너닷컴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커미셔너닷컴은 1999년에 CBS SportsLine(現 CBS Sports)에 매각되었으나 서비스는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 변호사로 활동하던 당시 음악 산업의 바이블로 일컬어지는『This Business of Music』7판의 집필에 참여했다.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 음반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사의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방송 프로그램에 저작권 전문가로 출연하거나 해외에서 다수의 강연을 진행했다. 카네기 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와 벤자민 N. 카도조 법학 대학원(Benjamin N. Cardozo School of Law)을 우등으로 졸업했다. 대학원에서는 「Cardozo Law Review」편집자로 활동했으며 음악 산업의 문제를 다룬 여러 건의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 커미셔너닷컴의 매각 이후 기업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수의 스타트업에 투자자나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 6년 후에는 블록체인 업계에 참여하여 게임크레딧(GameCredits, GAME) 프로젝트의 사업개발을 담당했다. 2018년에는 게임크레딧과 최대 규모의 판타지 스포츠 기업인 팬듀얼(FanDuel)의 월드컵 관련 공동 공모전을 기획했다.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컨설팅 업체인 블록체인 가이즈(Blockchain Guys)의 공동 창업자다. 크립토키티 이후 디지털 아트 및 NFT에 매료되었으며, 스리스투지스(The three Stooges)와 같은 상징적인 브랜드의 공식 NFT를 제작했다. 최근에는 개리 베이너척과 함께 인기 팟캐스트 ‘Marketing for the Now’에서 NFT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