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배우다] 인생 리부팅을 위한 27가지 배움의 질문들
누구나 자신만의 옳은 길을 가야 한다! 진짜 나의 길을 가고 싶은 이들에게 힘을 주는 책
글: 출판사 제공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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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이따금 이런 의문이 든다. 

‘내가 하는 일이 과연 내게 맞는 걸까?’ 

‘지금 공부하는 전공이 정말 내가 원해서 선택한 걸까?’

또한, 현재 하고 있는 일이나 공부가 즐거운지 스스로에게 묻게 되며, 때론 내가 하는 일에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스탠퍼드 교수 폴 김도 다르지 않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의 교수 자리에 있지만, 그는 교육자로서 걸어온, 또 걸어갈 길이 자신이 정말로 바랐던 옳은 길인지에 대해 점점 의구심이 들었다. 

결국, 그는 멕시코를 시작으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고, 교육재단까지 만들어 다양한 학습 모델을 개발했다. 그 열정의 연장선으로 그가 새로 도전한 것이 바로 ‘부시 파일럿(bush pilot)’이다. 큰 비행기가 이착륙할 수 없는 오지에 물자를 실어 나르는 경비행기 조종사 과정에 입문한 것이다. 그렇게 그는 선생의 입장에서 학생의 위치로 돌아갔다.

『REːLEARN 다시, 배우다』는 30년 가까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저자가 비행 훈련생이라는 학생의 위치로 돌아가면서 다시금 깨닫게 된 ‘인생 동기 부여’의 메시지를 비행 훈련 에피소드 및 저자 개인의 인생과 엮어 전한다. 폴 김 교수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만의 ‘right place’가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wrong place’에 놓인 채 치열한 경쟁에 시달리면서 스스로를 비관하며 살아가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다시 배움, 즉 ‘ReLearn’을 제시한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면 결국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많이 경험해봐야 한다.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에서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해 우리 모두는 배움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혹시 여전히 이게 내 길이 맞는지 의문이 든다면? 

바꾸고 싶지만 ‘과연 될까’ 하는 생각에 망설인다면?

진정 내가 원하는 길을 걷고 싶다면, 내 안에 있는 열정의 불씨가 꺼지기 전에 지금 당장 ‘ReLearn’ 하자! 



REːLEARN 다시, 배우다
REːLEARN 다시, 배우다
폴 김 저
한빛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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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ːLEARN 다시, 배우다

<폴 김>

출판사 | 한빛비즈

REːLEARN 다시, 배우다

<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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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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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김

교육공학자이자 국경 없는 교육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컴퓨터공학 학사와 교육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중이던 1996년 미국 최대 온라인 대학교인 피닉스대학교로부터 CTO로 초빙되었다. 2001년부터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으로서 다양한 교육공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실리콘밸리 벤처기업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170개국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온라인 강좌 MOOC를 기획·운영했고, 스탠퍼드대 디스쿨D.school과 협업해 교육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혁신 디자인 수업을 개발해 도입했다. 이후 세계은행WB에서 국제혁신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9년 비영리 교육단체 ‘시즈오브임파워먼트Seeds of Empowerment’를 설립해 전 세계 학생 및 자원봉사자들과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대표 프로젝트인 질문형 학습 플랫폼 ‘스마일SMILE’은 2016년 유엔 미래교육 혁신기술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그는 24년간 재직한 스탠퍼드대를 떠나 ‘국경 없는 교육가’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중국 베이징을 기점으로 매년 10만 명의 청소년에게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는 ‘카자흐스탄 AI-SANA 프로젝트’ 등 여러 아시아 국가와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공지능시대의 교육 윤리와 학습 전략에 주목해 다양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발걸음이 닿은 곳은 르완다, 부룬디, 탄자니아, 멕시코, 인도, 팔레스타인 등 50여 개국에 이른다. 지은 책으로 《다시, 배우다 RE:LEARN》, 《뉴 이퀼리브리엄》(공저), 《교육의 미래,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