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경제경영 MD 박정윤] 5월까지 읽으면 좋을 책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이후 이제 우리는 ‘언컨택트’ : 비대면, 비접촉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언젠가부터 불편한 소통보다 편리한 단절을 더 필요로 하고 있지 않았나요?
글ㆍ사진 박정윤 (도서MD)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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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월도 가고 벌써 5월 입니다. 4월부터 무더위가 시작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도 크고 아직은 제법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이런 때 따뜻한 음료 한 잔 옆에 두고 쭉 읽으면 좋을 제법 따끈한 신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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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믿고 읽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국내 최고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의 신간이 지난 주 출간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이 분의 생각도 참 궁금했습니다. 홍춘욱 박사는 코로나19 쇼크 이후 경제를 어떻게 진단할까요? 지금 전 세계 경기 침체와 더불어 한국은 디플레 위험이 감지되고 있고, 홍춘욱 박사는 지금 당장 돈을 푸는 강력한 금융 및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위기 상황에 우물쭈물할 여유는 없으니까요. 정부와 기업은 무엇을 해야 하고, 개인은 주식, 부동산 등 위험자산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속 시원한 해답이 이 책 안에 있습니다. 다가올 경제 위기 역시 우리는 잘 극복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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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같은 일상으로는 상당 기간, 어쩌면 영원히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지난 13일 국무총리의 이 말은 저에게도 상당히 충격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이후 정말로 많은 것이 달라지고 있고, 이제 우리는 ‘언컨택트’ : 비대면, 비접촉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죠. 사실 언젠가부터 불편한 소통보다 편리한 단절을 더 필요로 하고 있지 않았나요? 어쩌면 이미 예견되었는지 모를 언컨택트가 만들어갈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매해 출간되는 트렌드 분석서 『라이프 트렌드 2020』의 저자로도 잘 알려진 김용섭 트렌드 분석가가 이 새로운 시대가 가져올 변화와 앞으로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가 무엇인지 집중 분석했습니다. 지금 종합 베스트 4위를 달리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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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두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는 항상 200번의 슛을 던진 후 팀 훈련에 참여했고, 코비 브라이언트는 시합이 끝난 뒤에도 코트에 남아 기본 동작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15년간 NBA 성과 코치로 오랜 시간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해온 저자는 그들에게서 재능이 아닌 남다른 습관, 태도를 발견했다고 하는데요. 노력이 빛을 발하고, 놀라운 반전 속 희로애락이 있는 스포츠는 우리의 인생과도 닮아 있는 만큼 성공한 스포츠 선수들의 습관, 태도, 노력 등은 경기장 밖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 같습니다. 그들이 가진 좋은 점을 익힌다면 우리 인생의 승률 또한 높아 질 수 있겠죠.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 혹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잊지 않는 건강한 휴일 보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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