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을 읽고 실행으로 옮기는 독서 비결을 담은 『일독일행 독서법』 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유근용 저자는 『1日 1行의 기적』 에서 실행력 하나로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된 노하우를 담았다. 책 한 권 읽지 않던 저자가 1년에 520권을 읽기까지의 비결, 매일 자전거 타기로 15킬로그램을 감량한 다이어트 성공 비법, 재테크 책을 읽고 실행에 옮겨 열흘 만에 토지 입찰에 성공한 사연까지, 공부?운동?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행력을 무기로 성공한 사례가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성공적인 변화를 이끈 데는 거창한 목표보다 매일 하나라도 실행에 옮기는 것, 즉 ‘1일 1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무일푼 백수에서 억대 연봉 CEO가 된 저자는 매일 하나씩, 1일 1행의 노하우를 실천하면 작심삼일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한다. 꿈만 꾸는 계획형 인간에서 목표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동사형 인간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지금 당장 당신의 엉덩이를 움직이게 할, 최고의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제목 ‘1日 1行의 기적’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매일 작은 일 하나씩 꾸준히 실행한다면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는 책입니다. 무기력과 게으름 때문에 좀처럼 의욕도 나지 않고 실행이 어려운 분들, 목적을 잃고 매번 쳇바퀴 돌 듯 답답한 일상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첫 책 『일독일행 독서법』 을 쓸 때와 비교하면, 많은 변화가 있으셨던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으셨는지요?
우선 연년생 아들 둘이 태어났고요. 아빠의 책임감과 무게감을 느끼며 육아에도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가, 강연가, 투자가로서의 삶을 살면서 제가 가진 강점으로 주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계속해서 글을 쓰고 강연을 하고 있어요. 경험한 것들을 원 없이 나누며 살고 있네요. 첫 책이 출간되었을 때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여유가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지금은 그 당시보다 경제적으로 심적으로도 훨씬 여유로워졌어요.
연간 150회 이상 강연을 하시고 집필도 하시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 계시는데요. 작가님만의 시간 관리 비결은 무엇인가요?
우선 제가 워낙 여러 가지 일을 하다 보니 잠을 조금밖에 안 자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체력을 위해 꼭 6시간 정도는 자려고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다이어리를 펼칩니다. 그리고 그날 해야 할 일들을 쭉 적고, 그 일들을 끝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물론 그날 못 끝내는 일도 있긴 하지만 하루 이틀 안에 적어 놓은 것들은 대부분 끝내죠. 오늘 해야 할 일만 내일로 미루지 않는 데도 훈련이 필요한 법이죠.
보통 꿈은 크게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요. 작은 성취감을 매일 느끼는 것만으로는 큰 꿈을 이루는 데 부족하지 않을까요?
우선 큰 꿈을 갖는 것보다 중요한 건 인생 최종 목표를 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 최종 목표를 정할 때 직업보다는 가치에 중점을 두고 인생 목표를 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치를 중점에 두면 자신이 어제보다 나아지는 작은 성취감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죠. 게다가 지금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미래에도 최선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세부 계획을 세우면서 작은 일이라도 지금 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 온비드에서 진행하시는 공매 특강은 이전과 다른 행보로 보이는데, 갑자기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신혼집을 알아보면서였죠. 가진 돈은 한정적인데 서울 부동산의 매맷값과 전셋값은 미친 듯이 치솟더라고요. 그때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했지만, 정말 절박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어요. 서점에 달려가서 경제, 재테크 코너의 책들을 미친 듯이 읽기 시작했죠. 책을 읽고 저자에게 만나 달라는 메일도 보내고 강연을 찾아 듣기도 했어요. 이렇게 열심히 발품을 팔면서 쌓은 노하우를 저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워서 SNS에 꾸준히 올렸죠. 그걸 계기로 이곳저곳에서 강연 요청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을 보면, 실행하면서 슬럼프를 막는 법에 대해서도 짚어주셨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책을 많이 읽으려고 하지 마시고 메모도 빼곡하게 하려고 하지 마세요. 열심히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목표치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의욕이 포기로 바뀐다는 뜻입니다. 욕심이 과하면 실패가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슬럼프로 이어질 확률도 높아지겠죠. 그러니 처음에는 무조건 작게 시작하는 습관을 들이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여유 있게 해낼 수 있는 만큼 말이죠.
최근 들어 2030 취준생에게 ‘N포세대’ ‘싫존주의’ ‘무민세대’와 같은 부정적인 신조어가 많이 쓰이는데요. 절망적이던 삶을 살았고, 또한 바꾼 선배로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에는 굉장히 조심스러운 것 같습니다. 경기는 어렵고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세상 속에 살면서 받을 스트레스와 고통이 얼마나 심할까요? 그러니 자신의 노력을 탓하기보단 시대를 탓하는 게 어쩌면 당연해 보이기까지 하죠.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상황일수록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했을 때 가장 행복한지를 찾아야만 해요. 그리고 직접 해보지 않으면 그 일이 적성이 맞는지 안 맞는지를 절대 알 수가 없다는 걸 기억하시며, 실행을 두려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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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 1行의 기적유근용 저 | 비즈니스북스
꿈만 꾸는 계획형 인간에서 목표한 일은 반드시 해내는 동사형 인간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지금 당장 당신의 엉덩이를 움직이게 할, 최고의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제공
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