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수집가] 너만의 단어에 손을 뻗어 봐
우리의 하루는 말하고 듣는 행위로 채워진다. 눈을 들어 조금만 살펴보면 활자들이 우리를 얼마나 촘촘하게 에워싸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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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읽고 붙잡아서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그림책 안에 구현해 내는 피터 레이놀즈의 능력은 번번이 그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페이지를 가득 메운 낱말들의 압도적인 스케일, 더욱 사랑스러운 주인공의 면모, 예측을 넘어선 감동을 전하는 반전이  『단어수집가』 를 가득 메웠다.  원문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현실과 거리감이 있거나 적당하지 않아 탈락하게 된 단어들 대신, 서울 성자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들이 모아 준 낱말들로 한층 생생하고 실감 나는 꾸러미를 꾸릴 수 있었다. 그림책의 편집 과정에 참여해 준 수많은 제롬들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한다.

 

 

 


 

 

단어 수집가피터 H. 레이놀즈 저/김경연 역 | 문학동네
언어가 애초에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다시금 일깨운다. 대단원에 이르러 제롬의 얼굴을 가득 채운 웃음을 통해 우리는 언어로 묘사된 언어 너머의 감정까지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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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수집가 #낱말 #제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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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