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뉴요커는 되지 못했지만』 의 주제는 ‘뉴욕’이지만 사람들이 기대하는 화려하고 세련된 뉴욕 이야기는 아니다. 그보다는 어학연수 한 번 다녀온 적 없는 30대 후반 여성이 난생처음 해외에서 살며 모든 계급장을 떼고 뉴욕이라는 거친 도시와, 그리고 스스로와 한판 붙으며 겪은 좌충우돌의 견문록이다.”
직장생활 14년 차에 주어진 해외연수 기회. 지은이는 단기 이민에 가까웠던 뉴욕에서의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새로운 사회와 문화를 접하면서 스스로를 보다 명료하게 바라보게 됐고, 그리하여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고백한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내다보던 미지의 도시, 뉴욕. 때로는 거칠고 빠른 도시의 파도에 떠밀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으나 그때마다 그림과 예술작품 들이 큰 위안이 되어주었다. 『결국 뉴요커는 되지 못했지만』 에서는 뉴욕에서의 경험담을 비롯하여 로버트 인디애나, 에드워드 호퍼 등 낯선 도시에서 위로가 되어준 작품들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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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뉴요커는 되지 못했지만곽아람 저 | 아트북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내다보던 미지의 도시, 뉴욕. 때로는 거칠고 빠른 도시의 파도에 떠밀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으나 그때마다 그림과 예술작품 들이 큰 위안이 되어주었다.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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