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몫의 사랑을 탕진하고 지금 당신을 만나] 풍경, 시간, 당신에 관하여
남반구의 겨울에서 다시 북반구의 겨울 끝자락에 이르기까지, ‘당신’의 안부를 염려하는 그의 목소리는 다정하다. 작가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존재의 존재함’에 대해 숙고한다.
글ㆍ사진 출판사 제공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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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눈에 들면 풍경이 시가 되고 산문이 된다. 풍경을 순수히 관조하며 그 위에 아로새겨진 시간의 무늬를 사유하는 사람.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인문학 저술가인 장석주 작가가 원숙한 감성과 직관, 통찰이 돋보이는 새 산문집을 출간했다.

 

『내 몫의 사랑을 탕진하고 지금 당신을 만나』 는 장석주 작가가 ‘당신’에게 보내는 35편의 편지를 담고 있다. 그 ‘당신’은 작가가 사랑한, 혹은 사랑할 뻔한 당신들, 어쩌면 책을 읽는 당신일 수도 있다. 남반구의 겨울에서 다시 북반구의 겨울 끝자락에 이르기까지, ‘당신’의 안부를 염려하는 그의 목소리는 다정하다. 작가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풍경 속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존재의 존재함’에 대해 숙고한다. 문학적 감성과 인문학적 통찰이 무르익은 작가의 문장 내공이 이 책에서 절정을 이룬다.

 

만약 당신이 연애에 자주 실패한다면, 하는 일이 시들해 자주 하품을 한다면, 시답잖은 인간관계에 둘러싸여 있다면, 이 산문집을 펼쳐보면 좋겠다. 무미건조한 일상에 봄볕 같은 안식과 평온을 불러들여 영혼을 고양시키고 생기발랄함으로 채워줄 것이다.


 

 

내 몫의 사랑을 탕진하고 지금 당신을 만나장석주 저 | 마음서재
시답잖은 인간관계에 둘러싸여 있다면, 무미건조한 일상에 봄볕 같은 안식과 평온을 불러들여 영혼을 고양시키고 생기발랄함으로 채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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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몫의 사랑을 탕진하고 지금 당신을 만나 #산문집 #감성 #35편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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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자료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채널예스>에만 보내주시는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