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버 에디션으로 만나는 『미움받을 용기』
리커버 작업에는 다음웹툰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작가 만물상(‘양말도깨비’), 김경(‘상상고양이’), 이은재(‘청춘극장’), s_owl(‘홍도’)이 참여했다.
글ㆍ사진 채널예스
2016.12.14
작게
크게

메인 워터마크 필요없음.JPG

 


‘역대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2015 올해의 책’ 등에 선정되며 우리 사회에 아들러 열풍을 일으킨 『미움받을 용기』가 출간 2주년을 맞아 4인 4색, 특별 리커버 에디션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리커버 작업에는 다음웹툰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작가 만물상(‘양말도깨비’), 김경(‘상상고양이’), 이은재(‘청춘극장’), s_owl(‘홍도’)이 참여했다. 웹툰 작가들은 특유의 감성으로 『미움받을 용기』 특별 에디션 표지를 만들었으며, 이 작업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노력했다.

 

『미움받을 용기』와 다음웹툰의 콜라보레이션은 도서와 웹툰이라는 업종의 영역을 뛰어넘는 만남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출판계에서는 새로운 일러스트나 디자인으로 표지를 재단장하는 리커버 마케팅이 활발하다. 하지만 온라인 플랫폼을 위주로 활동하는 웹툰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4종의 표지를 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보경 인플루엔셜 출판사업본부장은 “젊은층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미움받을 용기』와 동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로 많은 공감을 받고 있는 다음웹툰이 함께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이 더욱 넓은 층의 독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인플루엔셜은 그동안 보내준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스24와 다음웹툰과 함께 『미움받을 용기』특별 리커버 에디션 판매 금액의 일부를 ‘용기’가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작가 만물상이 그린 『미움받을 용기』
 

image1.jpeg

만물상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된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표지

 

만물상 ㅣ 2013년 다음웹툰 웹툰리그에서 우승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2014년 정식 연재를 시작한 <양말 도깨비>는 따뜻한 그림체와 동화 같은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좋은 책을 읽고 그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제게는 멋진 선물이었습니다.
<미움받을 용기>의 메시지처럼 가장 소중한 것은
그 무엇도 아닌 '나 자신'이란 사실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작가 s_owl이 그린 『미움받을 용기』

 

image2.jpeg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s_owl 작가의 동화 같은 감성의 표지

 

S_owl ㅣ 2013년 다음 온라인 만화 공모대전에서 <홍도>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2014년 정식 연재되기 시작한 <홍도>는 동양적인 판타지 세계관과 특유의 파워풀한 그림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다음웹툰에서 <홍도>를 연재 중이다.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고,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일러스트를 뽑아낼 수 있을지 고민도 되었습니다.
부디 조금이나마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이은재가 그린 『미움받을 용기』

 

image3.jpeg
청춘의 희망을 그려낸 이은재 작가의 감성적인 표지

 

이은재 ㅣ 제 5회 다음공모전에서 <1호선>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청춘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청춘극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다음웹툰에서 을 연재 중이다.

 

“곁에 두면서 가끔씩 읽어보는 책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 리커버 작업을 통해 희망과 다짐의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 김경이 그린 『미움받을 용기』

image4.jpeg

김경 작가 특유의 따뜻한 치유의 감성을 전하는 일러스트와 표지

 

김경 ㅣ 목적지 없이 그리는 일을 쭉 하다가 문득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욕망에 만화가가 되었다. 만화는 그에게 시작이자 종착지이다. 많은 시간을 고양이와 함께 지내기에,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만화를 필연적으로 그리고 있다. 펴낸 책으로 『상상고양이』, 『작가와 고양이』가 있다.

 

“덕분에 좋은 책을 읽고, 그 책의 표지를 그리는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만화를 만드는 일은 저에게 ‘치유’의 의미가 있는데요,
그래서 더욱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미움받을 용기 #리커버 에디션 #젊은 작가 시리즈 #웹툰 작가
0의 댓글
Writer Avatar

채널예스

채널예스는 예스24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