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수칙
규칙적인 운동은 세포의 활동력을 높이고, 정체되어 있던 양기를 풀어내어 새로운 기가 충만하게 만들어준다.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땀을 흘리며 몸 안의 열기가 배출이 되면서 새로운 기운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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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하루 30분 이상 신나게 뛰어논다
규칙적인 운동은 세포의 활동력을 높이고, 정체되어 있던 양기를 풀어내어 새로운 기가 충만하게 만들어준다.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땀을 흘리며 몸 안의 열기가 배출이 되면서 새로운 기운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몸안의 열기가 그대로 방치될 경우 인체 내부의 대사를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의 강도로 운동이나 놀이를 한 후에는 미지근한 물을 마셔 갈증을 해소하고 가볍게 샤워를 해준다. 샤워물의 온도도 너무 찬 것보다는 미지근하게 맞추는 것이 운동으로 긴장되고 피곤해진 근육을 풀어주는 데 좋다. 적당한 운동은 실내 생활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체내 대사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운동을 하러 밖으로 나가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햇볕을 쐬게 되는데, 햇빛은 비타민 D의 합성을 도와 칼슘 흡수율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이를 통해 아이의 뼈가 튼튼해진다. 낮에 햇볕을 많이 쐬면 밤에 멜라토닌이 많이 나와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뛰어노는 동안에는 아이의 피부가 단련된다.
너무 찬 음식이나 음료는 피한다
요즘 아이들은 물보다 청량음료를 더 많이 찾고 좋아한다. 청량음료는 필요 이상의 당분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이 마실 경우 소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별달리 먹는 것이 없는데도 아이가 비만이라면 청량음료나 단맛이 첨가된 우유를 많이 먹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청량음료의 찬 기운은 장의 기능을 저하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장의 기능이 나쁘면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설사를 하거나 복통이 생긴다.
과식과 야식은 삼가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는다
초등학생들은 과식과 야식에 주의를 해야 한다. 밤늦게 자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아침에 제대로 못 일어나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점심이나 저녁 때 과식을 하거나, 영양은 없고 열량만 높은 과자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과자에 포함된 여러 합성물질은 체내의 면역력을 약화시키는 또 다른 원인이다. 따라서 아이가 패스트푸드를 섭취하거나 과식을 하지 않도록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이 껄끄러운 아침에는 소화하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을 가볍게 먹고 등교하는 것이 좋다. 아침을 거르면 뇌의 활동이 저하되어 수업시간에 집중이 제대로 안 된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에 힘쓴다
고른 영양 섭취는 우리 몸의 오장육부가 제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다. 편식을 하는 아이가 허약한 이유는 편식으로 인해 오장육부의 기능이 제대로 활성화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성분으로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은 식물 속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로 사람 몸에 들어가면 항산화 역할을 하거나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 건강을 유지시켜준다. 카로티노이드는 마늘이나 브로콜리, 키위, 파프리카, 당근, 양배추, 굴, 쇠고기, 다시마, 미역, 고등어, 생각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음식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잘 씹어 먹는다
급하게 먹으면 위가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까지 계속 먹게 되어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식사시간은 적어도 20~30분 정도가 되어야 하며, 음식물은 위와 장이 소화시키고 흡수를 하는 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을 때 양턱을 사용해 잘 씹는 것도 면역력을 키우는 또 다른 방법이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우리 몸에 끊임없이 새로운 피를 공급해줘야 하는데, 양턱을 이용해 음식물을 씹는 과정에서 이러한 조혈작용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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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6
마튈다
2011.10.05
그래도 내년에 3학년이 되는 둘째에겐 더 신경써 줄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