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강풀, 대한민국의 슬픈 과거를 들추다 <26년> <남영동 1985>
한국 근대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을 남긴 두 죄인에 대한 영화가 개봉 또는 개봉 준비 중이다. 故 김근태 전 장관이 당했던 잔악한 고문을 생생하게 담은 <남영동 1985>는 故 김근태의 자전적 수기 <남영동>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85년 공포의 대명사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 간의 끔찍한 기록을 보여준다. 29일에 개봉하는 <26년>은 흘러간 과거가 아닌 현재진행형의 아픔과 분노로 잊어서는 안 될 역사를 고발한다.
2012.11.26
최경진
남영동 1985
5ㆍ18
광주민중항쟁
남영동
전두환
광주
26년
강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