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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어리석음
어리석을 데는 어리석고, 어리석지 말아야 할 데는 어리석어서는 안 된다.
2015.06.16
어리석음
지혜
박팽년
좌우명
나를 돌려다오
나의 모든 감정과 행동이 남을 따라 하다가 스스로 주체적으로 서지 못하는 것이다. 심지어는 몸짓과 웃는 표정까지 남의 비위를 맞추려고 애쓰다가 내게 속한 것이 없게 되고 만다.
2015.06.02
캘리그라피
좌우명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사회적 존경 같은 것은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거창 고등학교의 직업 십계명 가운데 하나이다. 세상의 가치와 반대로 살라는 역설을 담고 있다. 보통은 세상이 요구하는 가치에 맞춰 유행을 따라 살려고 노력한다. 그래야 불안하지 않으니까. 그러나 간혹 세상의 틀에 갇히길 거부하고 반대로 살기를 자처하는 이도 있다. 교산 허균(1569~1618)도 그 가운데 한 사람이다.
2015.05.26
좌우명
허균
가죽신 대신 나막신을 선물한 이유
가죽신을 신으면 편안하고, 나막신을 신으면 위험하다. 그렇지만 편안하여 방심하기보다는 위험하여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낫다.
2015.05.19
고전
좌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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