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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가만히 기울이면』 - 마지막 회
『가만히 기울이면』은 넉넉한 시간이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가만히 새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가만히 강아지 털의 보드라움을 느껴보고, 거미가 집을 지을 때까지 가만히 기다려 봅니다.
2022.12.06
채널예스
예스24
가만히기울이면
문지애의그림책읽는시간
[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고무줄은 내 거야』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 뒤에 저는 깨달았습니다. 연필의 길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관점의 차이였다는 것을 말이지요.
2022.11.04
예스24
문지애의그림책읽는시간
고무줄은내거야
채널예스
[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앙코르』
무엇 하나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는 능숙했고 그 능숙함은 오랜 세월과 반복된 노동에서 이뤄진 것임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었다. 육수를 대하는 그의 마음을 알고는 그의 음식을 먹을 때 고마운 마음마저 든다.
2022.09.30
채널예스
앙코르
예스24
문지애의그림책읽는시간
[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괜찮을 거야』
나는 수백 년 전 전염병 앞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돌보던 조선 시대 엄마와 별반 다를 바가 없었다.
2022.09.05
채널예스
문지애의그림책읽는시간
괜찮을거야
예스24
코로나19
[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우리의 길』
비록 범민의 말은 기대와 달랐지만 그래도 나는 믿고 있다. 여행 내내 새롭게 시도해 봤기에 이뤄낸 작은 성취들이 범민이 살아갈 삶의 고비 고비에서 알 수 없는 힘이 돼 범민을 일으켜 세워줄 것이라는 걸 말이다.
2022.08.03
예스24
우리의길
문지애의그림책읽는시간
채널예스
[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긴 고민 끝에 바이올렛은 식탁을 복원하기로 마음먹습니다. 멋진 식탁이 완성되면 각자의 공간으로 흩어졌던 가족이 다시 함께할 수 있으리라 믿었습니다.
2022.07.05
채널예스
예스24
우리집식탁이사라졌어요!
문지애의그림책읽는시간
[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지금이 딱 좋아』
오랜만에 만난 선배와 그림책은 말해 주었다. 포기하지 말라고. 겁먹지 말고 한 발만 더 앞으로 내딛어보라고. 좋다. 이제 나도 용기 내 조용히 한 발 내딛어보려 한다.
2022.06.07
채널예스
문지애의그림책읽는시간
지금이딱좋아
예스24
[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심장 소리』
그림책 『심장 소리』를 만난 뒤로 기억하고 싶은 찰나의 순간이 더 많아졌다. 그리고 기억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은 더욱 간절해졌다.
2022.05.04
채널예스
심장소리
문지애의그림책읽는시간
예스24
[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알로, 잠들지 못하는 사자』
마음을 편히 하고. 부드럽게 부드럽게 땅속으로 침대 속으로 가라앉아본다. 불확실한 내일에 대한 불안은 잠시 접어두련다. 왠지 이 자장가를 부를 때면 그래도 될 것 같다는 안도감이 든다. 천천히. 천천히. 너와 나, 우리 안의 불안을 몰아내고 마땅히 누려야 할 오늘의 잠을 청해본다.
2022.04.05
예스24
알로잠들지못하는사자
문지애의그림책읽는시간
채널예스
[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할머니의 저녁 식사』
가끔은 사람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상상해보곤 했는데 늘 두렵다는 결론으로 생각은 마무리됐다. 하지만 그림책에 나온 노인의 삶은 두렵기보단 단단해 보였고 그래서 우아했다.
2022.03.07
예스24
문지애의그림책읽는시간
할머니의저녁식사
채널예스
[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다비드 칼리의 『오랜만이야!』
나는 결국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고 새집으로 이사를 왔다. 다음번 이사를 할 때도 나는 또다시 버릴 궁리를 하겠지만 백전백패하리라. 그렇게 물건은 쌓여가고 인생은 흘러가고 있다.
2022.02.04
오랜만이야!
문지애의그림책읽는시간
예스24
채널예스
[문지애의 그림책 읽는 시간] 『삶의 모든 색』
욕심과 깜냥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한 채 어른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당시에는 참 길고 힘든 시간이었는데 돌아보니 시간은 빠르게 그리고 무심하게 흘렀다.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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