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K의 반쯤 빈 서재] 카버의 마지막 마음
[편집자K의 반쯤 빈 서재] 카버의 마지막 마음 ‘한 사람을 완전히 다르게 이해하는 데 긴 이야기가 필요한 건 아니구나.’ 새삼 생각하며, 그가 마지막으로 쓴 시― 공교롭게도 제목이 「말엽의 단편(斷片)」이다 ― 를 일부러 더 천천히 읽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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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말할 테니 지금은 이해해줘
나중에 말할 테니 지금은 이해해줘 ‘미안한데, 지금은 잠시 연락을 못합니다. 나중에 이야기 하겠습니다’ 정도의 말 한마디로 족하다. 이 것을 못하는 이유가, 무기력이거나 바쁨이거나 경황없음이 될 수는 없다. 그것은 그냥 ‘무신경한 것’이고 ‘관계적으로 미숙한 태도’다. 2016.05.12
노비문장 대성당 레이먼드 카버 관계 윤용인 대화
익숙해서 상처인 줄 몰랐던 말들을 바꾸는 시간
익숙해서 상처인 줄 몰랐던 말들을 바꾸는 시간 여러분은 혹시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오랜만에 아침에 가족이 모두 모여 밥을 먹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갈수록 잔소리와 대꾸로 흘러가는 대화. 결국 “아침부터 꼭 이래야 해?” 하고 집을 나옵니다. 그러나 찜찜한 기분으로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바로 다음과 같이 후회하게 되죠. “그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런 상황, 공감 가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2015.04.10
대성당 가족이니까그렇게말해도되는줄알았다
레이먼드 카버의 문학적 성과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
레이먼드 카버의 문학적 성과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 '리얼리즘의 대가', '미국의 체호프' 등으로 불리며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작가로 꼽히는 레이먼드 카버. 1960년 첫 단편 '분노의 계절'을 발표한 이후 1988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삼십 년 가까운 세월 동안 그는 소설집, 시집, 에세이 등 십여 권의 책을 펴냈다. 2015.04.10
대성당
미국 현대문학 대표작가,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집
미국 현대문학 대표작가,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집 헤밍웨이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미국의 체호프’ 등으로 불리는 미국 현대 문학의 대표 작가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부터, BBC의 유명 다큐멘터리 진행자 케빈 퐁이 말하는 생존에 대한 이야기『생존의 한계』, 실험적인 형식으로 독특한 작품세계를 형성한 박형서의 『끄라비』까지…. 읽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산 책들을 소개합니다. 2014.06.27
대성당 생존의 한계 끄라비 케빈 퐁 레이먼드 카버 빨간책방 이동진 김연수 박형서
스페인의 모든 매력을 볼 수 있는 ‘세비야’
스페인의 모든 매력을 볼 수 있는 ‘세비야’ 꽃보다 소중한 그 할배들이 이번에는 스페인으로 떠났다고 한다. 레벨 업으로 더 강력해졌다는 얘기에 포털 사이트의 검색창부터 SNS까지 할배와 스페인을 찾는다.돈도 벌면서 여행을 다니는 할배들은 못 되지만 우리는 이렇게라도 스페인을 떠나보면 어떨까? 이번에는 세비야로 떠나보자. 2014.04.11
꽃보다 할배 세비야 대성당 콜럼버스 카르멘 세비야 스페인
800km나 걸었다고? 미친 게 틀림없어! - 천 년의 산티아고 순례자 길
800km나 걸었다고? 미친 게 틀림없어! - 천 년의 산티아고 순례자 길 심장이 두근거리는 소리가 귀에까지 들려온다. 산티아고의 길은 세계인들로 하여금 몇백 킬로미터에서 몇천 킬로미터까지 걸어오게 하는 힘이 있다. 비행기와 열차, 자동차와 버스가 버젓이 다니는 21세기에 걸어서 목적지로 가다니! 그것도 일부러 사서 고생하면서! 이 길에 관심 있는 사람만이 이 같은 마음을 헤아리리라 생각하니 빙그레 웃음이 나왔다. 2012.07.25
스페인 산티아고 대성당 순례자 길 순례자 성 야고보 산티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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