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성장 과정에서도 책에 의한 영향이 컸으나 전파를 매체로 한 방송, 인터넷 시대에는 좋은 책에 의한 마음의 양식이 더욱 소중해집니다. 우리 모두 좋은 책을 찾아 읽고 전하는 ‘움직이는 도서관’이 되면 좋겠습니다.
21세기는 인간 중심의 시대에서 동식물과 생태계를 포함한 생명 중심 시대로, 사이버 문화에 의해 황폐해져 가는 영성의 문제가 매우 시급한 문제가 됩니다. 관련 도서 몇 권을 추천합니다.
함경남도 이원군에서 태어나 한문과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열네 살에 세례를 받았다. 일본 명치학원에 다니다가 태평양전쟁으로 만주에 돌아와 농사를 지으며 교회 일을 하였고, 함북보육원(고아원)으로 옮겨 고아들을 돌보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 구금되었다가 병보석으로 석방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