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즐거울 때는 나의 기존 관념을 깨뜨리는 책을 읽을 때입니다. 고정관념을 깬다는 것은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다는 말입니다. 저의 생각을 바꿔 줄 수 있는 책은 언제나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 제 주제는 언어와 깨달음의 문제입니다. 언어 속에는 선조들의 수많은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언어를 통해서 지혜를 얻고 깨달음을 얻으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전헌 선생님의 『다 좋은 세상』입니다.
제가 최근에 쓴 책은 『우리말 선물』입니다. 외국어의 홍수 속에서 언어를 단순히 도구로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우리말에 담긴 생각을 보면서 세상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바랍니다. 우리말은 참 좋은 선물입니다.
광덕 편
제가 기쁘게 읽은 책은 많지만 특히 박성배 교수님의 <미국에서 강의한 화엄경 보현행원품(도피안사)>은 불경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사실은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강의를 듣는 마음으로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알리 맥그로우,라이언 오닐,레이 밀랜드
제가 좋아하는 영화는 <러브스토리>입니다. 오래된 영화지만 틈나는 대로 다시 보기도 합니다. 언어 표현이 아주 좋은 영화입니다.
조현용 “기존 관념을 깨뜨리는 책” 조현용 교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