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명사의 서재
장르를 나누진 않고 소설을 좋아한다. 현실에 있는 사실이 아니라 상상을 좋아한다. 상상하기를 즐긴다. 그래서 소설을 좋아하는 것 같다. 시도 좋아한다. 다만, 함축적인 시보다 소설 같은, 산문으로 된 시를 더 좋아한다.

명사 소개

권영호 ( ~ 현재)

  • 작가파일보기

국내작가 : 예술/여행 저자

최신작 : 권영호의 카메라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십 수 년간 우리 시대의 감각적이고도 감성적인 이미지들을 담아내고 있는 포토그래퍼다. 그는 어떤 공간이든 어떤 사람이든 특유의 시선으로 그만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단지 모습만이 아니라, 기분과 감정까지도 섬세하게 보여주는 그의 사진. 그것..

명사인물 정보보기

명사의 추천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저/유유정 역

하루키 작가는 상상하기 정말 좋게 써준다. 그의 소설을 보면 동영상을 보는 것 같다. 그게 내 스타일에 맞다. 이 소설을 스물일곱인가 여덟에 읽었다. 읽고 나서, 나는 이십 대를 너무 재미없게 보냈다고 후회했다. 소설에선 주인공들의 이십 대가 뭔가 기억에 남는 일들과 사건의 연속이었는데, 그 디테일한 감정들이 무척 좋았다. 다시 태어나면 그렇게 살고 싶다. 그때 할 수 있는 것은 그때 해야 하는 것임을 그 책을 보고 깨달았다.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저/최정수 역

몇 번을 더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면 무척 재밌었고, 감탄했다. 특히 어떤 대목에선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싶어서 감탄하면서 봤다.

예술가의 탄생

유경희 저

예술보다, 예술가들의 삶 자체가 예술이다. 조금 아쉬운 건, 예술가마다 (분량이) 짧았다는 것이다. 한 가지 사건을 갖고도 수많은 생각과 행동을 했을 텐데, 그런 부분이 생략돼서 아쉬웠다. 그래서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게 된 예술가는 전기를 따로 읽어보려고 한다. 나 스스로 예술가라고 생각은 않는데, 굉장히 공감을 했다. 자기희생도 그랬고, 특이한 행동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솔직히 했는데, 특이하게 보이는 그런 것들.

조용필 - Big Gold

조용필 선생을 존경한다. 그 존재감에 감탄한다. 대중음악을 하는 가수들은 금새 나왔다가 사라지곤 하는데, 조용필 선생은 오랫동안 신보를 내지 않아도, 국민가수로서의 존재감을 가진다. 그런 존재감을 가진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잖나. 시대와 세대를 넘어 그렇게 존재감을 가질 수 있는 힘은 대체 무엇일까.



독자 리뷰

(2개)

  • 독자 의견 이벤트

채널예스 독자 리뷰 혜택 안내

닫기

부분 인원 혜택 (YES포인트)
댓글왕 1 30,000원
우수 댓글상 11 10,000원
노력상 12 5,000원
 등록
더보기
PYCHYESWEB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