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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책을 좋아한다. 책이 손에 잡히는 감도 좋고, 넘기면 글도 나오니 이 또한 좋다. 그래서 책을 안고 자기도 한다. 책으로 여러 가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침실에는 책이 서너 권은 늘 있다. 사무실에도 늘 손이 닿는 곳에 책을 둔다. 법정 스님 책을 뉴욕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내가 있던 곳은 다소 숨 막히는 공간이었는데, 구석에서 법정 스님 책을 읽고 있으면 새 소리, 물소리 등이 연상되면서 굉장한 위안이 됐다.

명사 소개

문숙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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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 가정/건강/취미 저자

최신작 : 위대한 일은 없다

자연식, 자연치유 전문가. 요가 지도자이며 화자이자 배우이다. 현재 영화 출연과 함께 요가와 치유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고민 많은 젊은이들, 나이 들어가는 여성들, 아픈 사람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위해 강의와 치유 요가를 하고 있다.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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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추천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 저

요가와 연결되기도 하고, 깊이가 있다.

오두막 편지

법정 저

법정 스님 글을 좋아한다. 특히 이 책은 내가 오두막에 사니까, 공감할 수 있는 말씀을 해 주셔서 좋아한다. 집에 놔두고 언제든 읽고 싶을 때 읽는다.

육조단경

육조 혜능 대사 어록/광덕 역주

한문 지식도 늘고, 좋은 얘기도 많아서 크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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