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또 하나의 세계를 열어준다.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수 있는 책을 만나, 자신을 넓히는 것이 좋다. 책은 또 새로운 자양분을 줄 수 있다. 책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 그동안 우리 역사는 한국인의 기술(記述)에만 의존했는데, 이제는 외국에서 우릴 어떻게 봤고, 왜 그렇게 봤는지,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동해 관련 고지도 연구 및 수집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문가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였고, 파리 4 대학에서「서한가 로맹 롤망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 학장, 대학원장,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 한국프랑스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