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 저
그의 작품은 ‘작가적’ 감수성을 일깨운다. 만약 ‘작가적’ 감수성이란 게 있다면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처음으로 막연하게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었다.
김유정 저
김유정은 한국 근대작가 중에서 독특한 어법과 미학을 가진 작가다. 내가 흉내 낼 수 없지만 흉내 내고픈 작가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
밀란 쿤데라 저/방미경 역
사소한 농담 한마디가 운명을 바꾸는 파급 효과가 엄청나다. 우리 생을 균열시키는 범인은 바로 그런 것! 그런 기미를 포착하는 그의 작가적 통찰에 감탄하며 읽은 책.
운명적인 사랑?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 선물! - 『4월의 물고기』 권지예 ‘운명적인 사랑은 아무나 하나.’
[작가와의 만남] "나는 욕망한다. 고로 존재한다." -『퍼즐』권지예 그녀가 표현하고자 한 욕망은 과연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