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경 저
김형경 작가님의 책은 어떤 책이든 믿음이 갑니다. 소설도 좋지만 심리학에 대해 쓴 책도 정말 훌륭합니다. 상처 입은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들이지요. 뉴질랜드에서 1년 동안 있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책 속에 나오는 뉴질랜드 이야기가 무척 반가웠습니다.
앤 라모트 저/이은주 역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작가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상처를 긍정하고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많은 힘을 얻습니다. 마음에 위로가 되는 구절에 자기도 모르게 밑줄을 긋게 됩니다.
발레리 다이르 글/이혜진 그림/김이정 역
문장이 마음에 들어 특히 좋아하는 책입니다. 글 쓰는 사람으로 나는 죽어도 이 경지에는 도달할 수 없겠구나 싶어서 절망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이렇게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작가가 얄밉기까지 했답니다. 특히, ‘수의’에 대해 쓴 부분이 좋습니다.
김홍기의 『샤넬, 미술관에 가다』 나만의 키워드, 미술관에서 재미있게 노는 방법
그림이 팔을 벌려 당신을 안는다 - 『하하 미술관』의 김홍기 읽는 사람들의 얼굴에 꽃처럼 아름다운 미소를 피우게 하는 그림 이야기들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