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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서재
나이를 먹을수록 웃을 일이 적어지고, 이런저런 고민들로 머리가 무겁습니다. 신문을 펼치기도 두렵고, 뉴스를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그럴 때면 무겁고 어려운 책보다는 마음에 살랑살랑 신선한 바람을 불게 해주는 가벼운 책들을 골라 읽습니다. 힘들수록, 막막할수록 좋은 책을 골라 읽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웃으세요. 웃다 보면 좋은 날이 꼭 있을 겁니다.

명사 소개

김홍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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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작가 : 예술/여행 저자

최신작 : 옷장을 열면 철학이 보여

‘패션’이라는 언어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철학의 이슈를 읽고 말하고 쓰는 ‘패션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에서 경영학과 영화를 공부하면서 영화 속 패션에 빠져들었다. 대학 졸업 후 신세계에 입사, 아동복 구매와 상품기획을 담당하며 본격적인 옷 공부에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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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추천

김선우의 사물들

김선우 저

정말 재미있는 동화인데,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를 가진 부모님, 한때 아이였던 어른들까지, 누군가의 자식인 사람이라면 유쾌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사람 풍경

김형경 저

김형경 작가님의 책은 어떤 책이든 믿음이 갑니다. 소설도 좋지만 심리학에 대해 쓴 책도 정말 훌륭합니다. 상처 입은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들이지요. 뉴질랜드에서 1년 동안 있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책 속에 나오는 뉴질랜드 이야기가 무척 반가웠습니다.

마음 가는 대로 산다는 것

앤 라모트 저/이은주 역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작가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상처를 긍정하고 그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많은 힘을 얻습니다. 마음에 위로가 되는 구절에 자기도 모르게 밑줄을 긋게 됩니다.

난 가끔 엄마 아빠를 버리고 싶어

발레리 다이르 글/이혜진 그림/김이정 역

문장이 마음에 들어 특히 좋아하는 책입니다. 글 쓰는 사람으로 나는 죽어도 이 경지에는 도달할 수 없겠구나 싶어서 절망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이렇게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작가가 얄밉기까지 했답니다. 특히, ‘수의’에 대해 쓴 부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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