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 저/이재룡 역
베스트셀러라는 이유로 쥐스킨트의 『향수』가 가진 대단함이 희석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라도 한번 책을 펼친다면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는, 굉장한 흡인력을 가진 작품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절대 펴지 말길. 분명 당신은 밤을 새고 말 것이니까. (이융진 추천)
무라카미 하루키 저/김춘미 역
7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에게 무라카미 하루키는 특별할 수밖에 없는 작가다. 열아홉 살에 『노르웨이 숲』을 처음 읽은 후, 그의 작품은 단편, 장편, 수필 가리지 않고 모두 읽었다. 그런데 그가 예순 살이 되었단다. 아, 정말 그도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이준오 추천)
3년 공백 깬 팀, 이렇게 노래 잘했나? 팀(Tim), 수잔 보일(Susan Boyle), 캐스커(Casker)
심장이 두근거리는 따뜻한 일렉트로니카 - 4집으로 돌아온 캐스커 어딘지 36.5도의 체온이 느껴지는 그들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