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하라 히토미 저/정유리 역
가네하라 히토미는 이 작품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여 2003년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 후에도 『애시 베이비』『아미빅』등의 화제작을 발표하여, 수상 후의 질투 섞인 비판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할 만큼,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다.
미셸 푸코 저/이규현 역
문장은 아마도 난해한 느낌이 들겠지만, 딱딱한 문체와 엄격한 논리구성에, 독일계 사상가와는 달리 샴페인 축구 같은 화려함도 있어, 읽기에 충분히 매력적인 문장이 있다.
나쓰메 소세키 저/오유리 역
내가 처음 『마음』을 접한 것은 고등학교 교과서를 통해서였는데, 그것은 작품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친김에 전체를 다시 읽어보았다. 작품의 주제를 현대로 끌어들여 비교해서 생각하는 것 역시 작품 독해에 깊이를 제공할 것이다.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 천천히 읽기를 권함 그가 소설가로 가장 애착을 가지는 작품은 『장송』…
심사평 시비걸기로 살펴본 ‘김연수’와 ‘히라노 게이치로’ 김연수 vs 히라노 게이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