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종 저
아르헨티나 의사 출신으로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독재에 대항하기 위해 전세계 전장을 뛰어다닌 체 게바라의 모습을 가장 객관적으로 서술한 평전. 저자 코르미에는 체의 아버지를 비롯해 체가 살아 생전 관계했던 모든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그의 모습을 전한다.
장 코르미에 저/김미선 역
1999년 첫 권이 발간된 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김병종의 화첩기행 시리즈. 잊혀졌던 수많은 우리 예인들의 삶을 현대에 되살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 땅의 예인들이 이 땅에 뿌리고 간 예술 혼을 향기로운 문장과 따스한 그림으로 위로한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르 저/황병하 역
실명에 대해 책과 밤을 함께 주신 신의 아이러니라고 말한 보르헤스. 그는 20세기 세계 문학계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 작가로 살아있을 때 이미 거장이 되었다. 한국에는 주로 그의 소설들이 소개되었지만 현지에서는 소설보다 시가 더 애송되고 있다고.
파블로 네루다 저/정현종 역
열아홉 살에 출간되어 남미 전역에 네루다의 이름을 알렸던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의 완역본. 세상을 떠난 지 30년이 넘었지만 그가 시로 표현했던 소박하고도 아름다운 남미의 생명력과 열정은 아직도 읽는 사람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병종 저
김병종 화백이 남미 여러 나라를 두루 여행하면서 폭넓은 인문학적인 지식과 풍성한 예술적 상상력으로 담아낸 라틴문화예술기행. 정열의 남미 문화와 예술 사람들과 일상의 풍경들을 그림과 글로 생생하게 그려냈다.
화첩기행 다섯 번째 이야기, 화가 김병종 라틴의 매혹에 빠지다 “길은 사람을 그토록 홀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