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로 살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요즘 세상 사람들을 만나며 가장 아쉬웠던 것은 자기영역의 전문지식은 많지만 그 안에 갇혀서 새로운 생각의 전환을 하기 힘들어 하는 것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세상의 변혁은 두 세가지 다른 영역을 오고가며 소통을 꾀하던 사람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정신과란 학문도 뇌와 마음을 오고가며 인간을 치유하기에 저 자신도 이렇게 안어울릴 것 같은 두 가지 영역이 부딪혀 새로운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책을 즐기게 됩니다. 제가 제안한 책들 말고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공감각적 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제보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과 2022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진료..
무라카미 하루키,가와이 하야오 저/고은진 역
테드 창 저/김상훈 역
스티븐 어스태드 저/최재천,김태원 공역
김용석
김용호
재스퍼 포드 저/송경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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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열심히 사는 당신, 나만을 위한 세 시간을 확보하라” -『심야치유식당』하지현 당신, 문제는 너무 열심히 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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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알고 싶어!", 소설가 김형경과 정신과 의사 하지현의 대담 정신분석을 받은 여자 김형경과 정신분석을 하는 남자 하지현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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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신과 의사의 즐거운 책 읽기 - 정신과 의사 하지현 씨 ‘정신과 의사의 시각으로 세상의 다양한 영역 읽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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