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미야베 미유키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북펀딩 및 단독 연재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미야베 미유키 작가 신작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그래제본소 북펀딩과 함께 '예스24 오리지널' 단독 연재를 동시 오픈한다.
글ㆍ사진 예스24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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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최신작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미야베 미유키 작가 신작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그래제본소 북펀딩과 함께 '예스24 오리지널' 단독 연재를 동시 오픈한다.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는 '미미여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 거장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최신작 소설로, 시대 소설이면서 좀비물이라는 대담한 착상이 빛나는 작가의 야심작이다. 예스24는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를 펀딩 및 연재의 형태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그래제본소 프로젝트를 통해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에도 시대물 <미시마야> 시리즈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한정판 세트 펀딩을 단독 실시한다.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도서 외에 작품의 여운을 더해 줄 특별 구성 굿즈 4종이 포함된다.

출판계 내 미야베 미유키 전문가로 알려진 북스피어 김홍민 대표가 제작한 미미여사 시대물 가이드 '미미독본(美味讀本)', 지금까지 출간된 시리즈의 표지 이미지로 제작된 '15주년 기념 우표', 작가 박비나가 <미시마야> 시리즈의 이야기를 형상화해 제작한 '일러스트 패브릭 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장소를 표시한 궁극의 괴담 여행 지도 '미야베 미유키 괴담의 길을 걷다' 지도 등이다. 특별 구성의 펀딩은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예스24의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를 연재 형태로 최초 공개한다.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의 3가지 이야기 중 표제작인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가 8월 7일까지 약 3주간 연재되며, 예스24 크레마클럽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등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전작 eBook 8종도 크레마클럽에서 서비스가 시작된다. eBook으로는 국내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한편, 올 4월 공식 론칭한 '예스24 오리지널'은 예스24 크레마클럽에서 선보이는 대표 콘텐츠 서비스로 작가 및 출판사와 협업해 다양한 작품을 단독 공개한다. 이번 미야베 미유키 작가의 신작을 시작으로 국내 작가뿐 아니라 외국 작가의 연재작 등 라인업을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다.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 소개>


예스24는 1998년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해 24년간 업계 1위를 지속해왔으며,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이해 다시 한번 고객과 함께하는 새로운 가치를 향해 나아가고자 새로운 BI를 지난 4월 3일 발표했다. 긍정의 스마일과 눈을 내재한 'Y'를 포함한 새로운 BI는 읽고 보는 경험을 통해 삶의 영감과 동기를 부여해주는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예스24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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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북스피어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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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 중 한 명. '미미여사' 라는 닉네임이 있다. 1960년 도쿄의 서민가 고토 구에서 태어나 자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속기 전문학교와 법률 사무소에서 일했으며, 2년 동안 고단샤 페이머스 스쿨 엔터테인먼트 소설 교실에서 공부했다. 27살이 되던 1987년, 3번의 투고 끝에 『우리들 이웃의 범죄』로 올요미모노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그 후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비롯하여 사회비판 소설, 시대소설, 청소년소설, SF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그녀의 작품들은 출간되는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녀는 일본 최고의 인기 작가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일본 월간지 [다빈치]가 매년 조사하는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 순위에서 에쿠니 가오리와 요시모토 바나나 등을 물리치고 7년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미야베 미유키는 현대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 작가이다. 그녀의 글은 대중적이면서도 작품성을 겸비하고 있고, 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날카롭게 파헤치면서도 동시에 그 속에서 상처 받는 인간의 모습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9년 첫 책 『퍼펙트 블루』를 발표한 이래, 『마술은 속삭인다』(1989)로 제2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을, 『용은 잠들다』(1992)로 제4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1992)로 제13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신인상을, 『화차』(1993)로 제6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가모우 저택 사건』(1997)로 제18회 일본 SF대상을, 『이유』(1999)로 제120회 나오키상을 수상했고, 『모방범』(2001)으로 마이니치출판대상 특별상과 제5회 시바료타로상, 제52회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상을 동시 수상했다. 2007년에는 『이름없는 독』으로 요시가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이름 없는 독』(2006)으로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추리소설, 시대소설, 게임소설, 미스터리, SF, 호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며 평단의 찬사와 함께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쓰기뿐만 아니라 영화 프로듀서, 게임 시나리오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온라인 게임 금지령을 받을 정도로 게임을 좋아하는 '게임 폐인'이기도 한 그녀는, 게임을 바탕으로 한 소설 『ICO』와 게임의 영향을 받은 SF판타지 소설 『드림버스터』를 쓰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2006년 [대항해시대] 공식 이벤트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하였는데, 이 게임 안에는 『드림버스터』의 주인공들이 실명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하드보일드 소설가 오사와 아리마사(大澤在昌), 추리 소설가 교고쿠 나츠히코(京極夏彦), 미야베 미유키(宮部みゆき) 세 사람이 모여 각자의 성을 딴 사무실 '다이쿄쿠구(大極宮)'를 내고 활동하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벚꽃 다시 벚꽃』, 『금빛 눈의 고양이』, 『안주』, 『낙원』, 『희망장』, 『레벨 7』, 『R. P. G.』, 『브레이브 스토리』, 『누군가』, 『이코―안개의 성』, 『인질 캐논』 등이 있고, 2012년 국내에서 영화화된 『화차』 외에도 『대답은 필요 없어』, 『스나크사냥』, 『크로스파이어』, 『모방범』, 『이유』, 『고구레 사진관』『솔로몬의 위증』 등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되거나 드라마화되었다. 최근에는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의 책임 편집을 맡았고, 『메롱』과 『구적초』, 『그림자밟기』를 출간했다